[주간증시전망] 국내증시, 어닝시즌·금리인하 기대감 속 반등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홍승우 기자
입력 2024-04-27 06:00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다음주(4월 29일~5월 3일) 국내 증시는 주요기업 실적발표와 미국발 금리인하 기대감 속에 반등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나 연구원은 "물가지표가 예상치를 상회하는지 여부에 따라 주식시장 방향성이 결정될 것"이라면서도 "1분기 PCE물가와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서프라이즈 이후 인플레이션 재상승 우려가 일부 반영됐기 때문에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윤원태 SK증권 연구원도 "PCE물가의 경우 3월 지표가 예상보다 강할 수 있다는 것이 1분기 PCE 물가 발표를 통해 미리 확인됐다"며 "금리가 상승했기에 위험이 어느 정도 시장에 반영됐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 글자크기 설정
2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다음주(4월 29일~5월 3일) 국내 증시는 주요기업 실적발표와 미국발 금리인하 기대감 속에 반등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지난 26일 기준 2656.33에, 코스닥의 경우 856.82에 거래를 마쳤다. 각각 한 주간 1.02%, 1.30% 상승했다. 이란과 이스라엘의 중동 리스크가 진정세를 나타낸 가운데 총선 이후 부진한 흐름을 보였던 밸류업 관련주가 반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나정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동 확전 우려가 높아졌으나 이란이 추가적인 보복 대응에 나서지 않으면서 지정학 리스크가 완화되는 모습”이라며 “지정학 불안감 완화에 최근 상승한 유가도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 세제 혜택 언급으로 반등세를 시현했다”며 “해당 발표 이후 은행, 보험 등 밸류업 관련 업종 주가가 강세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다음주에는 증시에 영향을 미칠 만한 경제지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주요 기업 실적발표 등 중요한 이벤트가 포진해 있다.
 
우선 한국시간으로 26일 미국 3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표가 발표될 예정이다. PCE 물가지표 발표 후 내달 2일에는 FOMC 회의가 예정됐다. 최근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은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나 연구원은 “물가지표가 예상치를 상회하는지 여부에 따라 주식시장 방향성이 결정될 것”이라면서도 “1분기 PCE물가와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서프라이즈 이후 인플레이션 재상승 우려가 일부 반영됐기 때문에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윤원태 SK증권 연구원도 “PCE물가의 경우 3월 지표가 예상보다 강할 수 있다는 것이 1분기 PCE 물가 발표를 통해 미리 확인됐다”며 “금리가 상승했기에 위험이 어느 정도 시장에 반영됐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실적시즌 중 투자포트폴리오에 대해 수출비중이 높은 업종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반도체 및 인공지능(AI) 관련 기업에 대한 실적전망치가 상향조정되며 상대적으로 실적기대감은 낮아졌기 때문이다.
 
신얼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4월 수출 지표발표를 앞두고 수출호조가 기대되는 화장품, 조선 관련 섹터들의 상승세가 기대된다”며 “빅테크들의 현재 실적 자체는 견조하게 나오고 있으나 향후 실적에 대한 컨센서스가 위축된다는 점 역시 AI에 대한 의구심을 증대시키면서 반도체 섹터 하락세를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악재로 인식된다”고 설명했다.
 
나 연구원은 “AI 산업 성장성에 대한 실적 기대치가 높아지면서 주가 변동성이 확대됐다”면서도 “AI 산업 관련 실적 전망치는 상향되고 있다는 점에서 조정 시 매수관점은 유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수출 기반 실적이 개선되는 업종에 주목할 만하다”며 “중국 외 지역으로 수출액이 증가하는 화장품과 해외수출 비중이 높은 음식료가 해당한다”고 부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