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트렌드] ⑥ 쇼골프 인수 日 골프장, 창립 완판이어 1차 구좌 마감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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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4-04-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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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골프가 인수한 일본의 사츠마 골프 앤드 온천 리조트(이하 사츠마 리조트)가 창립 구좌 완판에 이어 1차 구좌 마감을 앞두고 있다.

    쇼골프는 공항을 오가는 픽업 앤드 드롭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쇼골프·XGOLF 사업 본부장은 "지난 17일부터 XGOLF에서 사츠마 리조트 실시간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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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쇼골프]
쇼골프가 인수한 일본의 사츠마 골프 앤드 온천 리조트(이하 사츠마 리조트)가 창립 구좌 완판에 이어 1차 구좌 마감을 앞두고 있다.

쇼골프는 지난해 12월 사츠마 리조트를 인수했다. 고객들의 문전성시로 창립 구좌는 지난 2월 완판됐다. 1차 구좌는 한 달 만에 출시했다. 이 역시도 마감이 임박했다.

제주보다 남쪽에 위치한 사츠마 리조트는 기온이 온화하다. 연평균 20도를 유지한다. 따듯한 날씨로 골프와 온천을 즐기기 좋다.

코스 상태도 좋다. 사츠마 리조트는 인수 전에도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대회를 개최할 만큼 코스 레이아웃과 컨디션이 좋았다. 

쇼골프는 만족하지 않았다. 명문 코스 반열에 오르기 위해 인수 시점부터 전문가를 투입했다.

동시에 국내 고객 니즈(요구)를 충족했다. 한국 골퍼들은 일본 골프장에서 의사소통과 문화 차이로 불편을 겪는다. 

쇼골프는 고객 편의를 위해 모든 안내문에 한국어와 일본어를 동시에 표기했다.

리조트 곳곳에는 일본어 통역이 가능한 한국인 직원을 배치했다. 일본인의 문화를 존중하면서 한국인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사츠마 리조트는 두 국제 공항을 통해 갈 수 있다. 가고시마 공항과 구마모토 공항이다. 두 공항 모두 인천국제공항에서 1시간 30분이 소요된다. 가고시마 공항에서 리조트까지는 차량으로 40분, 구마모토 공항에서는 1시간 50분이 걸린다. 쇼골프는 공항을 오가는 픽업 앤드 드롭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쇼골프·XGOLF 사업 본부장은 "지난 17일부터 XGOLF에서 사츠마 리조트 실시간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평하고 신속하게 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쇼골프·XGOLF 사업 본부장은 "두 번째 일본 골프장 인수를 진행 중이다. 다양한 골프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품질 좋은 서비스를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쇼골프는 2025년 기업 공개(IPO)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츠마 리조트 관련 상담은 XGOLF 애플리케이션과 현장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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