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450억원 규모 블라인드 펀드 조성…"연료전지 사업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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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새롬 기자
입력 2024-04-2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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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에코플랜트가 블룸에너지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발전사업 자금 조달을 위한 블라인드 펀드를 조성한다.

    SK에코플랜트의 블룸에너지 SOFC 연료전지 사업은 낮은 변동비로 경제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배성준 SK에코플랜트 에너지사업단장은 "이번 블라인드 펀드 조성을 비롯한 다양한 금융솔루션 개발을 통해 수소발전 입찰시장에서 SOFC 경쟁력을 더욱 극대화할 것"이라며 "블룸에너지와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SOFC 경쟁력을 고도화하는 것은 물론 국산화 비중 확대, 해외 수출 등 다각적인 노력으로 수소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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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준 SK에코플랜트 에너지사업단장사진 오른쪽과 장성수 MDM자산운용 대표가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SK에코플랜트 본사에서 열린 펀드 조성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에코플랜트
배성준 SK에코플랜트 에너지사업단장(오른쪽)과 장성수 MDM자산운용 대표가 펀드 조성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가 블룸에너지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발전사업 자금 조달을 위한 블라인드 펀드를 조성한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부동산 개발·금융 기업인 MDM자산운용과 '일반수소발전 입찰시장(CHPS) 연료전지사업 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 사는 협약에 따라 총 450억원 규모의 블라인드 펀드를 조성하고, 직접 참여할 계획이다. 조성된 펀드는 수소발전 입찰시장에서 낙찰된 사업 중 SOFC 발전 사업의 후순위 차입금과 자기자본 조달에 주로 활용할 예정이다.

SK에코플랜트 측은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지원이 이뤄지던 기존 RPS(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제도) 시장과 차이를 보완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펀드를 활용하면 SOFC 발전사업의 금융 조달 기간을 최소화함으로써 사업화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SK에코플랜트의 블룸에너지 SOFC 연료전지 사업은 낮은 변동비로 경제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배성준 SK에코플랜트 에너지사업단장은 "이번 블라인드 펀드 조성을 비롯한 다양한 금융솔루션 개발을 통해 수소발전 입찰시장에서 SOFC 경쟁력을 더욱 극대화할 것"이라며 "블룸에너지와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SOFC 경쟁력을 고도화하는 것은 물론 국산화 비중 확대, 해외 수출 등 다각적인 노력으로 수소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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