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C, 창원에 '수소·방산 특화' 영남권 거점센터 조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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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입력 2024-04-2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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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수소·방위 산업의 메카로 불리는 창원특례시에 '수소·방산 시험·인증 지원센터'가 설립될 예정이다.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창원시에 영남권 거점 '수소·방산 시험·인증 지원센터(창원센터)' 조성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KTC는 최근 창원시와 KTC 영남권 거점 시험·인증 지원센터 건축 계획을 위한 업무 회의를 열고 부지 선정과 후속 절차 추진에 대한 세부 일정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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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지 선정·후속 절차 추진 세부일정 논의

KTC경남 창원에 영남권 거점 센터 조성수소 방산 특화jpg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경남 창원시에 수소·방산 시험·인증 지원센터 조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수소·방산 시험·인증 지원센터 조감도. [사진=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국내 수소·방위 산업의 메카로 불리는 창원특례시에 '수소·방산 시험·인증 지원센터'가 설립될 예정이다.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창원시에 영남권 거점 '수소·방산 시험·인증 지원센터(창원센터)' 조성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KTC는 최근 창원시와 KTC 영남권 거점 시험·인증 지원센터 건축 계획을 위한 업무 회의를 열고 부지 선정과 후속 절차 추진에 대한 세부 일정을 논의했다.

KTC와 창원시는 올 하반기 창원국가산업단지 확장지구 일대 부지에 창원센터 건립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창원센터 건축이 최종 결정되면 KTC는 조성 예정 부지에 수소 신뢰성 시험장부터 기초재료·환경 시험실 등을 순차적으로 조성한다.

지난해 수소·방산 분야를 포함한 미래 성장 가능 13대 전략을 선정한 KTC는 올해까지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창원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특화산업과 KTC 전략 산업 간 연계를 통한 사업 확장을 모색했다.

향후 KTC는 경북(대구)과 경남(양산) 센터로 분산돼 있던 수소·방산 관련 보유 장비와 전문 인력을 창원센터로 재배치하는 등 신규 사업 추진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안성일 KTC 원장은 "창원센터는 수소·방산 분야에 있어 신사업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13대 전략산업과 창원시의 지역특화산업 연계를 통한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상생발전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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