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추모 공원'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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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최주호 기자
입력 2024-04-1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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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포항시가 '영일의 뜰' 추모 공원 부지 선정을 위해 18일과 24일 추모 공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또한 나머지 20%는 장례, 화장, 봉안, 추모의 장소인 시민들의 아픔을 위로하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이강덕 시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추모 공원 조성에 대한 필요성과 장례 문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는 기회로 삼겠다"며, "최종 부지 선정 시 시민의 환영을 받는 추모 공원이 조성될 수 있도록 이번 행사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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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구 18일, 남구 24일 포항 추모 공원 심포지엄 개최

  • 추모 공원 부지 선정 전 충분한 소통으로 시민 공감대 형성

포항 추모 공원 조감도안 사진포항시
포항 추모 공원 조감도(안) [사진=포항시]
경북 포항시가 ‘영일의 뜰’ 추모 공원 부지 선정을 위해 18일과 24일 추모 공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18일 오후 3시 30분에는 북구 시민을 대상으로 환여동 청소년 수련관에서, 24일 오후 2시에는 남구 시민들을 대상으로 뱃머리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심포지엄이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은 추모 공원 부지 선정 전 시민들과 충분한 소통을 통해 장례 문화를 이해하고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다.
 
심포지엄에는 장사 관련 교수 및 전문가 등을 초청하며 포항 시민, 유치 지역 주민, 추모공원건립추진위원회 등이 함께 참여한다.
 
심포지엄은 포항시 추모 공원의 비전을 담은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화장, 장례 문화의 변화에 따른 추모 공원의 미래, 영일의 뜰, 무엇을 담을 것인가? 추모 공원의 미래, 장사 시설 언론 기사, ‘혐오로부터 탈피를 향하여’를 발표 후 종합 토론 및 방청객과의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포항시 추모 공원은 전체 부지 내 80%를 공원화해 인간의 삶의 의미를 되찾을 수 있는 힐링 공간과 함께 문화, 예술, 인문, 역사 및 충효의 정신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나머지 20%는 장례, 화장, 봉안, 추모의 장소인 시민들의 아픔을 위로하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이강덕 시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추모 공원 조성에 대한 필요성과 장례 문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는 기회로 삼겠다”며, “최종 부지 선정 시 시민의 환영을 받는 추모 공원이 조성될 수 있도록 이번 행사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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