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 국내 스타트업 '수출기업'으로 키운다…수출성장 플래닛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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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입력 2024-04-1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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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가 국내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기 위한 '수출성장 플래닛(Plan it)' 프로그램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K-SURE의 보험·보증 종목을 최대 9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하게 되며 연 30건의 국외기업 신용조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는 등 각종 비용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이번 '수출성장 플래닛(Plan it!)' 프로그램은 수출실적이 없거나 소액인 기업도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이 있다면 발굴하여 성장을 돕는 것이 취지"라며 "파격적인 지원을 통해 수출 중소기업의 성공 스토리를 발굴하고 이러한 성공 사례를 공유해 수출 중소기업들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전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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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출규모 3단계 나눠 모집…29일까지 접수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옥사진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옥.[사진=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가 국내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기 위한 '수출성장 플래닛(Plan it)' 프로그램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달 발표한 '무역보험 지원확대 방안' 중 국내 스타트업을 발굴해 수출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한다는 내용과 일맥상통한다.

수출 규모에 따라 3단계로 세분화한 맞춤형 우대지원을 제공한다. 연간 수출이 100만 달러 이하인 '이머징 스타'부터 △연간 수출 100만 달러 초과~3000만 달러 이하의 '라이징 스타' △연간 수출 3000만 달러 초과인 '샤이닝 스타'로 구분한다.

K-SURE는 대상기업을 공개모집 후 서류·방문심사와 전문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각 단계별 지원대상 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K-SURE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수출신용보증 특별한도 부여 △보험·보증료 최대 90% 할인 △연 30건의 국외기업 신용조사 수수료 면제·맞춤 컨설팅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K-SURE는 대상 기업이 필요자금을 보다 원활하게 조달할 수 있도록 수출신용보증 특별한도를 기업당 최대 100억원까지 지원한다. 또 보증비율은 기존 90%에서 100%로 확대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K-SURE의 보험·보증 종목을 최대 9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하게 되며 연 30건의 국외기업 신용조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는 등 각종 비용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이번 '수출성장 플래닛(Plan it!)' 프로그램은 수출실적이 없거나 소액인 기업도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이 있다면 발굴하여 성장을 돕는 것이 취지"라며 "파격적인 지원을 통해 수출 중소기업의 성공 스토리를 발굴하고 이러한 성공 사례를 공유해 수출 중소기업들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전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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