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총기 해외 유명 쇼핑몰서 판매…국정원 "반입 차단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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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선 기자
입력 2024-04-1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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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에서도 인명 살상 등 치명상을 입힐 수 있는 수준의 타정총이나 석궁, 사제 총기 부품을 아마존과 알리 같은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가정보원(국정원)은 15일 최근 해외 유명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총기류와 사제총기 제작용 물품 반입 실태를 점검한 결과 "관세법·총포화약법상 수입이 금지된 화약식 타정총, 조류퇴치용 총, 석궁 등을 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사제 총기 제작에 쓰일 수 있는 다양한 물품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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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살해에 사용된 파이프 형태의 총기도 포함

사진국가정보원
[사진=국가정보원]
국내에서도 인명 살상 등 치명상을 입힐 수 있는 수준의 타정총이나 석궁, 사제 총기 부품을 아마존과 알리 같은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제작 총기 중에는 2022년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살해에 사용된 파이프 형태의 총기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정보원(국정원)은 15일 최근 해외 유명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총기류와 사제총기 제작용 물품 반입 실태를 점검한 결과 "관세법·총포화약법상 수입이 금지된 화약식 타정총, 조류퇴치용 총, 석궁 등을 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사제 총기 제작에 쓰일 수 있는 다양한 물품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원 관계자는 "해외 온라인 쇼핑몰은 국내법으로 규제가 쉽지 않아 국내 소비자가 제한 없이 구매할 수 있다"면서 "일부는 세관에서 차단되지 못하고 반입도 가능했다"고 말했다.

국정원은 해외 쇼핑몰에서 구입한 화약식 타정총 1정, 여러 구매품으로 제작한 총기 3종 등으로 발사실험을 진행했더니 모두 인체에 치명상을 입힐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에 국정원은 테러방지법 등 관계법령에 따라 관세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총기류, 사제총기 부품으로 쓰일 수 있는 안전 위해물품의 국내 반입을 차단하는 추가 대책을 강구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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