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청년들, 360만원 넣고 720만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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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김한호 기자
입력 2024-04-1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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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무주군이 청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무주청년 키움두배 통장사업'이 첫 결실을 맺었다.

    무주청년 키움두배 통장사업은 주민등록상 무주군에 거주하는 18세~49세 청년이 36개월 동안 매월 10만원씩 적립하면, 군비로 동일한 금액의 자립지원금을 적립해주는 것이다.

    꾸준함으로 승부하면, 만기시 본인 저축액의 두 배의 원금을 받을 수 있어, 지난 2021년 시행 당시 총 149명이 신청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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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주청년 키움두배 통장사업 만기 전달식 가져…지역정착에 요긴하게 쓰여

황인홍 무주군수가 지역 청년에게 무주청년 키움두배 통장사업 만기납입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사진무주군
황인홍 무주군수가 지역 청년에게 무주청년 키움두배 통장사업 만기납입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사진=무주군]
전북 무주군이 청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무주청년 키움두배 통장사업’이 첫 결실을 맺었다. 

군은 무주청년 키움두배 통장사업에 참여한 36개월 만기 납입자 47명에 대해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21년부터 매달 10만원씩 성실히 적금을 납부한 끝에, 이날 납부한 360만원과 함께 군 지원금 360만원이 지급됐다.   

무주청년 키움두배 통장사업은 주민등록상 무주군에 거주하는 18세~49세 청년이 36개월 동안 매월 10만원씩 적립하면, 군비로 동일한 금액의 자립지원금을 적립해주는 것이다.

꾸준함으로 승부하면, 만기시 본인 저축액의 두 배의 원금을 받을 수 있어, 지난 2021년 시행 당시 총 149명이 신청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황인홍 군수는 ”무주청년 키움두배 통장이 주거비와 학자금대출상환, 구직활동, 창업자금으로 쓰겠다는 청년의 바람을 이루는 종잣돈이 돼, 이들은 물론, 지방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에도 희망을 불어넣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청년 인구 유입과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올해 4억9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전입 청년 월세 지원과 청년 정책활동 활성화, 청년정책 발굴 공모제, 청년소통공간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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