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투표율 67.0%…32년 만에 최고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송하준 기자
입력 2024-04-10 22:42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이 67.0%로 잠정 집계되며 3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5~6일 이틀간 진행된 전국 사전투표에서는 31.3% 투표율을 기록하며 신기록을 세웠다.

    이 역시 2016년 총선 사전투표제가 도입된 이래 역대 최고 투표율이다.

  • 글자크기 설정
  • 세종, 70.2% 최고 기록…최저는 제주 62.2%

  • 사전투표·재외국민 투표도 역대 최고 달성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일인 10일 오후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종합체육관에 마련된 총선 개표소에서 개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일인 10일 오후 서울 관악구 서울대 종합체육관에 마련된 총선 개표소에서 개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이 67.0%로 잠정 집계되며 3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번 총선의 높은 투표율은 서로 '심판론'을 내세운 거대 양당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적극적으로 지지층 결집과 무당층 표심 공략에 나선 결과로 풀이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투표 마감 결과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중 2966만2313명이 투표에 참여해 잠정 투표율 67.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지난 5∼6일 실시된 사전투표와 거소·선상·재외투표가 포함됐다.
 
이번 총선 투표율은 4년 전 21대 총선(66.2%)보다 0.8%포인트 높고, 1992년 14대 총선(71.9%) 이후 32년 만에 최고치다. 최종 투표율은 전국 개표가 완료되는 11일 오전 발표된다.
 
지역별로 보면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세종(70.2%)이고 서울(69.3%), 전남(69.0%), 광주(68.2%)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62.2%를 기록한 제주였다. 이어 대구(64.0%), 충남(65.0%), 경북(65.1%) 등 순이었다. 수도권 투표율은 경기 66.7%, 인천 65.3%를 기록했다.

지난 5~6일 이틀간 진행된 전국 사전투표에서는 31.3% 투표율을 기록하며 신기록을 세웠다. 이 역시 2016년 총선 사전투표제가 도입된 이래 역대 최고 투표율이다. 20대와 21대 총선 사전투표율은 각각 12.2%, 26.7%를 기록했다.
 
재외 선거 투표율도 마찬가지다. 재외 투표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 세계 115국 재외 투표소 220곳에서 실시됐다. 재외국민의 실질 투표율은 4.7%지만 투표율을 고려하면 '역대급' 수치다. 전체 재외국민 가운데 투표에 참여한 비율을 보면 2012년 19대 총선 2.5%를 시작으로 2016년 20대 총선 때 3.2%였고, 2020년 21대 총선 땐 코로나19 여파로 1.9%로 떨어졌다가 이번에 4.7%를 기록했다.
 
이번 총선 개표 과정에 투표용지를 일일이 손으로 확인하는 수검표 절차가 도입돼 최종 개표 완료까지 시간은 예년 총선보다 약 2시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선관위는 지역구 투표는 11일 오전 4시께, 비례대표 투표는 11일 오전 6시께 개표가 종료될 것으로 전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