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장관, 외교·안보 원로 오찬 개최…"새로운 통일담론 형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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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서 기자
입력 2024-04-0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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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8일 "젊은 세대와 국제사회가 함께하는 미래지향적 비전을 담는 새로운 통일담론을 형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장관은 환경 변화의 요인을 △북핵과 인권상황의 악화 △북한의 '두 국가론' 제기 △국제 정세의 유동성 심화 △젊은 세대의 통일 인식 저하 등으로 분석했다.

    통일부는 김 장관이 오찬을 통해 "외교·안보 분야에서 오랫동안 활동 해오신 원로들의 경륜과 지혜를 모아 우리 헌법과 인류 보편가치를 반영한 새로운 통일담론 형성에 대한 의견수렴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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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로들의 경륜과 지혜 모을 것"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외교·안보 분야 원로들과 함께 새로운 통일 담론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외교·안보 분야 원로들과 함께 새로운 통일 담론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8일 "젊은 세대와 국제사회가 함께하는 미래지향적 비전을 담는 새로운 통일담론을 형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교·안보 원로들과의 오찬 모임에 참석해 "통일정책 환경의 변화로 인해 현시점에서 통일의 지향을 분명히 해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김 장관은 환경 변화의 요인을 △북핵과 인권상황의 악화 △북한의 '두 국가론' 제기 △국제 정세의 유동성 심화 △젊은 세대의 통일 인식 저하 등으로 분석했다.

통일부는 김 장관이 오찬을 통해 "외교·안보 분야에서 오랫동안 활동 해오신 원로들의 경륜과 지혜를 모아 우리 헌법과 인류 보편가치를 반영한 새로운 통일담론 형성에 대한 의견수렴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모임엔 이상우 신아시아연구소 이사장을 비롯해 라종일 동국대 석좌교수, 김학준 단국대 석좌교수 등이 자리했다.

한편 김 장관은 지난달 13일 개최한 '제1차 수요포럼' 이후 여러 분야의 일반 국민, 전문가들을 만나며 새로운 통일담론 형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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