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지난해 운전자 위험 운전 행동 13.1%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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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 기자
입력 2024-04-0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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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지난해 안전한 운전 문화 확산을 위한 운전자 위험 행동 근절 프로젝트(DROP 프로젝트)를 추진한 결과, 운전자의 위험 운전 행동을 13.1% 감소시키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또한 화물차 운전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민간 플랫폼(위드라이브)을 활용한 사업에서는 참여 운전자(2만6000명)의 안전 점수가 12.4% 향상된 것으로 분석됐다.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디지털 기술과 보상 체계의 만남으로 국민의 실질적인 운전 습관 개선을 이뤄냈다"며 "올해도 운전자 위험 행동 근절 프로젝트를 적극 시행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운행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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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전경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지난해 안전한 운전 문화 확산을 위한 운전자 위험 행동 근절 프로젝트(DROP 프로젝트)를 추진한 결과, 운전자의 위험 운전 행동을 13.1% 감소시키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DROP 프로젝트는 자동차 운행 기록을 분석할 수 있는 운전 플랫폼을 활용해 안전 운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운전 습관이 개선된 운전자에게 금전적 보상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공단에서 운영하는 디지털운행기록장치(DTG) 플랫폼과 민간에서 운영하는 티맵 및 위드라이브 플랫폼을 통해 추진됐으며, 총 8만 3000명의 운전자가 참여했다.

지난해 DROP 프로젝트에 참여한 운전자의 평균 위험 운전 습관 개선율이 13.1%로 집계됐다. 특히 공단은 DTG 플랫폼을 활용하는 경우 경제 운전 교육을 병행해 참여 운전 습관이 개선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이에 평균 위험 운전 횟수가 15.8% 감소했다.

또한 화물차 운전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민간 플랫폼(위드라이브)을 활용한 사업에서는 참여 운전자(2만6000명)의 안전 점수가 12.4% 향상된 것으로 분석됐다.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디지털 기술과 보상 체계의 만남으로 국민의 실질적인 운전 습관 개선을 이뤄냈다"며 "올해도 운전자 위험 행동 근절 프로젝트를 적극 시행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운행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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