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해빙기 맞아 담당자가 직접 현장 찾아 철저히 안전점검하라"

신상진 성남시장이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성남시]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4일 "해빙기를 맞아 담당자가 직접 현장을 확인하여 공공시설 안전 점검을 철저하게 시행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신 시장은 확대간부회의에서 “봄 행사철 맞아 각종 행사에 대비, 유형별로 안전 매뉴얼을 수립해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만전을 기해달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신 시장은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휴장 조치했던 맨발 황톳길이 운영을 재개했다”며, “이용하는 시민 입장에서 불편한 사항이 없도록 수시로 점검해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힘써줄 것"도 당부했다.

 

[사진=성남시]

또 “지난달 GTX-A 성남역 개통으로 성남시가 수도권 교통요충지로 자리매김하면서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한층 더 향상될 것”이라면서 “성남역 개통 전 주변 버스노선을 확충해 교통체증에 대비했지만 앞으로도 체계적 모니터링을 통해 경강선 환승과 버스 환승 시 시민 불편 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건 전 공직자들이 수고해 주신 덕분”이라면서 “올해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 역점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신속한 재정집행을 해 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