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위해 총력 대응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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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윤중국 기자
입력 2024-04-0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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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광역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시 실·국·본부장, 군·구 부단체장, 5개 공사·공단 본부장급 43명이 참석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 지원 전담반(TF) 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우리 시는 타 경쟁도시보다 한 발 앞서 재작년 12월 범시민 유치위원회를 출범하면서 본격적으로 유치 활동을 시작했고, APEC 유치 지원 TF 구성 및 운영, 100만 서명운동 전개, 재외공관장 간담회 실시, 인천 마이스(MICE) 얼라이언스 업무협약 체결 등 다각적이고 전방위적으로 APEC 인천 유치를 위해 숨가쁘게 달려와 반환점을 돌았다"며 "이제는 그동안의 유치 노력을 바탕으로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라는 결승점에 도달하기 위한 유치 총력전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27일 외교부에서 발표한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공모 공고'에 따르면 개최도시 선정은 4월 19일 공모신청서 접수 마감을 시작으로 5월 후보도시 현장실사 및 시도별 유치계획 설명회 개최, 6월 중 개최도시 선정 등의 절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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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 의회, 군·구, 유관기관 모여 APEC 정상회의 유치 지원 TF 회의 개최

  • 인천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평균 경쟁률 11.8:1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지원 TF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지원 TF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시 실·국·본부장, 군·구 부단체장, 5개 공사·공단 본부장급 43명이 참석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 지원 전담반(TF) 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TF 회의는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 절차가 본격 진행됨에 따라 유치 신청서 자료 작성, 현장실사 사전 준비 및 범시민 유치 기원 분위기 조성 등에 관한 인천시 전 부서(기관), 군·구, 유관기관의 총력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회의는 APEC 개최도시 선정 절차 및 총력 대응 방안 보고, 기관(부서) 협조 사항 안내,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개최 도시 선정에 앞서 시민들의 유치 열망을 결집할 수 있도록 각종 홍보를 강화하고 유관기관별로 유치기원 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또 오는 5월 예정된 선정위원회의 현장실사와 프리젠테이션 설명회도 꼼꼼히 챙겨 준비된 도시 인천을 부각할 계획이다.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우리 시는 타 경쟁도시보다 한 발 앞서 재작년 12월 범시민 유치위원회를 출범하면서 본격적으로 유치 활동을 시작했고, APEC 유치 지원 TF 구성 및 운영, 100만 서명운동 전개, 재외공관장 간담회 실시, 인천 마이스(MICE) 얼라이언스 업무협약 체결 등 다각적이고 전방위적으로 APEC 인천 유치를 위해 숨가쁘게 달려와 반환점을 돌았다”며 “이제는 그동안의 유치 노력을 바탕으로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라는 결승점에 도달하기 위한 유치 총력전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27일 외교부에서 발표한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공모 공고’에 따르면 개최도시 선정은 4월 19일 공모신청서 접수 마감을 시작으로 5월 후보도시 현장실사 및 시도별 유치계획 설명회 개최, 6월 중 개최도시 선정 등의 절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 인천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평균 경쟁률 11.8:1
인천광역시는 2024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총 425명 선발 예정에 5003명이 지원해 11.8: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1회 임용시험에서 593명 선발에 6352명이 지원해 10.7:1이었던 것에 비해 경쟁률은 소폭 증가했다.

모집 지역별로는 △강화군은 4.8:1(29명 선발, 139명 지원) △옹진군은 4.0:1(51명 선발, 206명 지원) △인천시와 8개 구는 13.5:1(345명 선발, 4658명 지원)로 나타났다.

직렬별로는 인천시·구의 전산 9급이 2명 모집에 93명이 지원해 46.5: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모집인원이 가장 인원이 많은 행정 9급은 168명 모집에 2504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14.9:1로 집계됐다.

사회적 배려계층의 공직진출 기회 확대를 위한 장애인 33명과 저소득층 14명, 보훈청 추천자 5명의 경쟁률은 각각 2.1:1, 8.4:1, 0.8:1에 그쳐 전체 평균 경쟁률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다만, 이번 시험부터는 수험생 편의를 위해 원서접수 추가 취소기간(5월 27일~5월 29일)을 운영하기 때문에 최종 접수결과는 그 이후에 확정된다.

필기시험은 6월 22일 시행되고, 시험 장소는 5월 31일에 인천시 시험정보 홈페이지와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 공고된다.

한은희 시 인사과장은 “최근 신규임용 공무원의 이직률이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다양한 제도를 통해 공직에 조기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공직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이번 임용시험도 공정하고 투명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접수는 일반행정·세무·전산·공업·시설 직렬 등 9급 공무원과 7급 수의직 공무원 등 임용을 위해, 지난 3월 25일부터 3월 29일까지 5일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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