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의대교수들 '주52시간' 진료과별로 조정하기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광주=박승호 기자
입력 2024-04-02 15:23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들이 '주 52시간 근무'를 일괄 적용하지 않고 과별로 상황에 따라 근무하기로 했다.

    2일 전남대 의대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의대 교수들은 전날 오후 교수회의를 열고 근무 시간 단축과 사직서 일괄 제출 방안을 논의했다.

    오랜 시간 회의 끝에 교수들은 주52시간 근무를 골자로 한 근무 시간 단축을 전체 과에 일괄적으로 적용하지 않고 과나 교수별로 근무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 글자크기 설정
 
전남대의대 교수들은 2일 장시간 회의 끝에 주52시간 근무를 진료과별로 조정하기로 했다
전남대의대 교수들은 2일 장시간 회의 끝에 '주52시간 근무'를 진료과별로 조정하기로 했다.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들이 '주 52시간 근무'를 일괄 적용하지 않고 과별로 상황에 따라 근무하기로 했다.
 
2일 전남대 의대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의대 교수들은 전날 오후 교수회의를 열고 근무 시간 단축과 사직서 일괄 제출 방안을 논의했다.
 
오랜 시간 회의 끝에 교수들은 주52시간 근무를 골자로 한 근무 시간 단축을 전체 과에 일괄적으로 적용하지 않고 과나 교수별로 근무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사직서는 곧바로 내지 않고 추가로 취합해 제출하기로 했다.
 
전남대 의대 한 교수는 "진료 분야가 서로 달라 주 52시간 근무를 한꺼번에 적용하기 어려워 각자 판단에 따라 근무 시간을 조정하기로 했다. 교수들의 피로도가 높아 52시간 근무를 탄력적으로 도입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조선대 의대 교수들은 이날 오후 회의를 열고 근무 시간 단축과 사직서 제출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