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 3사 지각변동 시작되나...쿠팡이츠, 요기요 제치고 업계 2위 자리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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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 기자
입력 2024-04-0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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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달앱 3사(배달의민족·요기요·쿠팡이츠)에 지각 변동이 일어났다.

    지금까지 배달앱 이용자 수 3위였던 쿠팡이츠가 요기요를 제치고 2위에 올라섰다.

    2일 앱 시장 분석업체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지난달 쿠팡이츠 앱 사용자는 649만명으로 요기요(598만명)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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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쿠팡이츠
[사진=쿠팡이츠]

배달앱 3사(배달의민족·요기요·쿠팡이츠)에 지각 변동이 일어났다. 지금까지 배달앱 이용자 수 3위였던 쿠팡이츠가 요기요를 제치고 2위에 올라섰다. 

2일 앱 시장 분석업체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지난달 쿠팡이츠 앱 사용자는 649만명으로 요기요(598만명)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쿠팡이츠는 2019년 6월 출시 이후 처음으로 사용자 기준 배달앱 시장 2위 자리에 올랐다. 쿠팡이츠는 지난해 4월 유료 멤버십 '와우' 회원에게 10% 할인 혜택 제공한 뒤 요기요와의 사용자 격차를 크게 좁혀왔다. 지난달에는 와우 회원을 대상으로 '무제한 무료 배달'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단숨에 배달앱 2위로 올라섰다.

지난달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한 배달앱은 배달의민족으로 사용자가 2126만명에 달한다. 뒤이어 쿠팡이츠 649만명, 요기요 598만명, 땡겨요 68만명, 배달특급 33만명 순이었다. 이 가운데 전년 동월 대비 사용자가 가장 많이 증가한 앱은 쿠팡이츠로 360만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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