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복판에 '죄수복 이재명' 가짜 사진 나와...경찰 유포자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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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기자
입력 2024-04-0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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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이 서울 한복판에 나붙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얼굴에 죄수복을 합성한 사진의 유포자를 추적하고 있다.

    경찰은 유포자에게 공직선거법상 부정선거운동 혐의를 적용했다.

    해당 사건은 종로구에 출마한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사무실 관계자가 경찰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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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경찰이 서울 한복판에 나붙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얼굴에 죄수복을 합성한 사진의 유포자를 추적하고 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서울 종로구 숭인동 주상복합건물 공동 현관문에 죄수복(수의)을 입은 이 대표의 사진을 유포한 범인을 쫓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은 유포자에게 공직선거법상 부정선거운동 혐의를 적용했다.

해당 사건은 종로구에 출마한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사무실 관계자가 경찰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곽 후보 사무실 관계자는 인근 시민으로부터 제보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경찰은 해당 인쇄물 2부를 회수했으며, 추가 목격자 진술과 건물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 인쇄물 지문 분석 등을 통해 유포자를 특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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