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양향자 단일화 가능성 일축…"정치적 수사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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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동현 기자
입력 2024-03-2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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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하람 개혁신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27일 일부 지역구 후보들의 단일화 움직임을 놓고 "국민의힘이나 다른 정당과의 단일화에 당연히 반대하고 제지하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천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제3차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직후 취재진과 만나 "개별 후보들의 단일화 같은 부분에 대해 선대위에 적극적으로 먼저 문의하고 상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기 용인갑에 출마한 양향자 원내대표가 이원모 국민의힘 후보에게 단일화 경선을 제안한 것에 대해 "미리 준비된 질문이 아닌 돌발 상황에서 '당 이름 빼고 양향자와 이원모의 인물과 경력으로만 승부하면 반드시 이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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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마 포기' 류호정 향해 "제3지대 실패 발언 삼가달라"

천하람 개혁신당 총괄선거대위원장오른쪽이 25일 국회에서 중앙선대위 슬로건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천하람 개혁신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오른쪽)이 25일 국회에서 중앙선대위 슬로건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천하람 개혁신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27일 일부 지역구 후보들의 단일화 움직임을 놓고 "국민의힘이나 다른 정당과의 단일화에 당연히 반대하고 제지하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장석원 청주청원 후보가 21일 김수민 국민의힘 후보와 단일화한 뒤 탈당하자 후보들의 추가 이탈을 경계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천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제3차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직후 취재진과 만나 "개별 후보들의 단일화 같은 부분에 대해 선대위에 적극적으로 먼저 문의하고 상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기 용인갑에 출마한 양향자 원내대표가 이원모 국민의힘 후보에게 단일화 경선을 제안한 것에 대해 "미리 준비된 질문이 아닌 돌발 상황에서 '당 이름 빼고 양향자와 이원모의 인물과 경력으로만 승부하면 반드시 이길 수 있다. 더 위에 있다'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정치적 수사"라며 "제가 양 원내대표께 확인을 했다. 실제 단일화를 추진할 생각은 전혀 없다는 것을 제게 명확하게 밝혔다"고 설명했다.

천 위원장은 이어 "본인의 인물 경쟁력을 부각하기 위해서 '당 이름을 떼고 붙으면 이길 수 있다'고 하는 것은 그렇다 해도 실제 단일화를 진행하셔서는 안 된다"며 "개혁신당 선대위는 국민의힘과의 단일화나 국민의힘에 복귀하는 것에 결단코 반대하는 입장"이라고 여권과의 연대 가능성에 선을 그었다.

천 위원장은 지난 22일 경기 성남 분당갑 출마 포기를 선언한 류호정 전 의원을 두고선 "중도 하차한 것을 너무 탓하고 싶지 않다. 후보 본인의 결단이니 아쉬운 마음"이라면서도 "'제3지대는 실패했다' 같은 단정적인 그리고 사실과도 맞지 않는 말씀은 삼가달라"고 지적했다. 그는 "개혁신당은 비례 정당이 아니다. 이번 선거에서의 목표는 지역구 당선자를 가능하다면 복수로 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천 위원장은 "28일 자정부터 선대위는 선거를 총력 지원하는 태세로 돌입할 생각"이라며 "모든 지역구 후보가 완주하는 것뿐만 아니라 각 지역에서 '역전 만루홈런'을 치겠다"고 했다.

개혁신당은 선거기간 개시일 첫날인 28일 아침부터 경기 구리, 경기 남양주, 서울 영등포 등 지역을 찾아 출정식을 열고 각 후보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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