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닝시, 전통수공예문화 온라인 교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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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봉 본부장
입력 2024-03-2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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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지닝시는 지난 15일 한중 전통수공예문화 온라인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서 지닝시 관계자는 다양한 수공예 작품을 선보이며 작품의 유래와 제작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지닝시 관계자는 "붓 대신 손가락을 먹에 찍어 책을 만드는 작품이 있다"며 "중국 서예 발전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예술의 한 분야로 서예의 살아있는 화석이라 불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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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국산동망
[사진=중국산동망]

중국 지닝시는 지난 15일 한중 전통수공예문화 온라인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한중 양국 수공예 협회, 기관, 매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지닝시 관계자는 다양한 수공예 작품을 선보이며 작품의 유래와 제작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지닝시 관계자는 “붓 대신 손가락을 먹에 찍어 책을 만드는 작품이 있다”며 “중국 서예 발전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예술의 한 분야로 서예의 살아있는 화석이라 불린다”고 설명했다.

행사에 참석한 서연숙 한국 수공예 명인은 “공예는 한자에서 알 수 있듯이 공학적인 실용품을 다루는 예술분야”라며 “프로가 되기 위해서는 적어도 수년 이상의 교육과 연습, 수련이 요구되는 어렵고 전문화된 분야”라고 말했다.

 
사진중국산동망
[사진=중국산동망]
그는 직접 제작한 작품을 소개하며 “기후문제 등으로 야생화가 계속 사라져가는데 소박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야생화를 작품으로 만들어 늘 곁에서 보고 간직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전했다.

서 명인은 지난 2019년 (사)한국수공예협회 최초 한국 수공예 명인으로 선정됐다.

중국 지닝시는 산둥성 서남부 지역인 장강유역과 황하유역 결합부에 위치해 있다. 또 중국 5대 성인인 공자, 맹자, 안자, 증자, 자사자의 출생지로 7천년의 역사를 갖고 있고, 철도 교통과 운하가 지나는 수상운송이 발전해 중국 내 교통의 중심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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