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청년들, 올바른 한국 정보 확산에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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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24-03-2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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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 청년들이 한국과 세계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한다.

    인도네시아에 거주하며 제15기 단원으로 활동했던 붕아 샤파 아지자씨는 "바로알림단 활동을 통해 한국 관련 뉴스나 콘텐츠를 많이 접하게 되었고, 다양한 오류를 발견하고 시정하려고 노력하면서 한국 문화를 올바르게 홍보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좋은 정보를 알려줄 수 있어 뿌듯하다"고 전했다.

    바로알림단 단장을 맡은 용호성 문체부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은 "예전보다 지금은 한국과 한국문화를 사랑하고, 한국과 관련된 정보를 찾아보는 사람이 많이 늘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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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기 대한민국 바로알림단' 발대식 개최…9개국에 거주하는 34명

제10기 대한민국 바로알림단 활동 사진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10기 대한민국 바로알림단 활동 모습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전 세계 청년들이 한국과 세계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이하 문체부)는 26일 “오는 29일 서울 중구 코시스센터에서 ‘제16기 대한민국 바로알림단(이하 바로알림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바로알림단’은 해외 언론매체, 누리집 등 해외에서 유통되는 한국 관련 정보에서 오류를 찾아내고 바로 잡으며 전 세계에 한국을 바로 알리는 활동을 하는 청년 서포터스들이다. 한국에 대한 이해와 함께 수준 높은 외국어 실력을 갖춘 국내외 청년들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2013년 제1기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600명의 단원이 활동했다.
 
스페인 에이치(H)매체에서 한복을 기모노의 일종으로 설명하고 있는 오류를 발견해 한복은 한국의 전통 의복이라고 정보를 시정하도록 하는 등 그간 총 1만1323건의 오류를 발견했다.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문화홍보 활동을 펼치며 전 세계에 한국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단원 선발 횟수를 연간 2회로 늘리고, 선발 인력도 50명에서 70명으로 확대한다. 올해 7월 말까지 활동 예정인 제16기 단원은 모두 34명으로 세계 9개국에 거주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발대식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함께 진행된다. 발대식 후 바로알림단은 해외에서의 한국 관련 정보 오류 신고센터인 ‘한국바로알림서비스’를 홍보하고 한국 관련 오류 발굴 및 신고, 다양한 누리 소통망을 활용한 한국 홍보 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치게 된다.
 
국내외 청년들로 이루어진 단원들은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주요국 언어뿐만 아니라 독일어·인도네시아어·아랍어 등 다양한 외국어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여러 권역에서 폭넓은 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도네시아에 거주하며 제15기 단원으로 활동했던 붕아 샤파 아지자씨는 “바로알림단 활동을 통해 한국 관련 뉴스나 콘텐츠를 많이 접하게 되었고, 다양한 오류를 발견하고 시정하려고 노력하면서 한국 문화를 올바르게 홍보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좋은 정보를 알려줄 수 있어 뿌듯하다”고 전했다.
 
바로알림단 단장을 맡은 용호성 문체부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은 “예전보다 지금은 한국과 한국문화를 사랑하고, 한국과 관련된 정보를 찾아보는 사람이 많이 늘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용 실장은 “앞으로 더욱 다양한 채널과 연계망, 콘텐츠를 통해 국제사회에 ‘우리가 누구인지’ 그리고 더 나아가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가 무엇인지’를 적극적으로 알리겠다”라며 “세계 동반자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나가는 그 과정에 바로알림단 단원 한 명 한 명의 활동이 큰 밑거름이 되어줄 것이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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