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산재보험 60주년 맞아 역대 이사장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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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혜린 기자
입력 2024-03-2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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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로복지공단은 올해 산재보험 60주년을 맞아 공단의 비전 공유와 향후 산재보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에서 공단을 이끈 역대 이사장들이 모였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는 산재보험 6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시기로 새로운 비전의 성공적인 실현과 산재보험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선배 이사장들에게 조언을 구했다.

    역대 이사장들은 지금까지 성과와 새 비전에 대해 격려하고 산재보험의 변화·혁신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단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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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전 공유·산재보험 발전 모색 위한 간담회 개최

  • 박홍섭 초대 이사장 "재활 통한 사회 복귀 중요"

22일 근로복지공단 역대 이사장이 공단 뉴비전 아래 혁신을 응원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앞줄부터 중앙 박홍섭 1대 좌측 방극윤 2대 우측 이재갑 7대 이사장 뒷줄 좌측부터 신영철 6대 강순희 9대 박종길 현 이사장 심경우 8대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근로복지공단
근로복지공단 역대 이사장이 공단의 새 비전 아래 혁신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정책간담회에 참석한 가운데 박홍섭 1대(앞줄 가운데)·방극윤 2대(앞줄 왼쪽)·이재갑 7대(앞줄 오른쪽)·신영철 6대·강순희 9대·박종길 10대·심경우 8대(뒷줄 왼쪽부터)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근로복지공단]
근로복지공단은 올해 산재보험 60주년을 맞아 공단의 비전 공유와 향후 산재보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에서 공단을 이끈 역대 이사장들이 모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정책간담회에는 박종길 이사장과 임원을 비롯해 박홍섭(1대 1995년 5월~1998년 4월), 방극윤(2대 1998년 5월~2001년 4월), 신영철(6대 2010년 7월~2013년 9월), 이재갑(7대 2013년 10월~2016년 11월), 심경우(8대 2016년 11월~2020년 2월), 강순희(9대 2020년 2월~2023년 5월) 등 역대 이사장들이 참석했다.

올해는 산재보험 6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시기로 새로운 비전의 성공적인 실현과 산재보험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선배 이사장들에게 조언을 구했다.

역대 이사장들은 지금까지 성과와 새 비전에 대해 격려하고 산재보험의 변화·혁신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단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홍섭 초대 이사장은 "과거에는 산재 근로자에게 현금 위주 보상에 집중했지만 지금은 재활을 통해 직업·사회 복귀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공단은 최근 산재 수요에 맞춰 업무상 질병 전담 조직 확대 등 조직을 전면 개편할 예정이다. 산재보험 본래 목적에 배치되는 비효율성과 부정 수급을 근절해 꼭 필요한 사람에게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공정하고 실효적인 산재보험 운영 혁신을 도모하고 있다.

최근 재정립한 '일터에 안심, 생활에 안정, 일하는 모든 사람의 행복 파트너'란 새로운 비전은 적시·공정한 보상과 요양·재활을 통해 다시 일터로 복귀할 수 있도록 안심을 주고 노후, 생계, 보육, 여가 지원을 통해 더 나은 삶으로 생활에 안정을 전달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박 이사장은 "공단 역사의 산증인인 선배 이사장들의 풍부한 경험은 산재보험의 지속적인 혁신과 변화의 나침반이 될 것"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토대로 역대 이사장들의 고견을 되새겨 현안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공단의 미래를 적극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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