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2월 유럽서 7.9만대 판매...전년비 2.3%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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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입력 2024-03-2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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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기아는 지난 2월 유럽 판매실적이 총 7만9130대를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2.3% 늘었다고 21일 밝혔다.

    시장 점유율은 현대차·기아가 8%로 전년대비 0.6% 포인트 줄었다.

    현대차는 전년대비 0.2% 포인트 줄어든 4%의 점유율을, 같은기간 기아는 0.4% 줄어든 3.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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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아이오닉5 사진현대차
더 뉴 아이오닉5 [사진=현대차]

현대차·기아는 지난 2월 유럽 판매실적이 총 7만9130대를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2.3% 늘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유럽자동차공업협회(AECA)에 따르면 현대차는 2월 유럽판매실적이 4만51대로 전년 대비 5.6% 늘었다. 반면 기아는 3만9079대로, 전년 대비 0.9% 줄었다. 2월 유럽 전체 판매 규모는 99만5059대로, 전년 대비 10.2% 증가했다. 

시장 점유율은 현대차·기아가 8%로 전년대비 0.6% 포인트 줄었다. 현대차는 전년대비 0.2% 포인트 줄어든 4%의 점유율을, 같은기간 기아는 0.4% 줄어든 3.9%를 기록했다.
 
현대차가 유럽에서 2월 가장 많이 판매한 차는 투싼으로 8501대를 기록했다. 투싼 중 내연기관 모델은 4372대, 하이브리드는 3287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842대로 나타났다.
 
같은기간 코나 판매량은 5560대로, 전기차 모델이 2505대, 하이브리드가 1544대, 내연기관 1505대, 고성능 N이 6대로 집계됐다. i10은 4148대가 2월 유럽에서 판매됐다.
 
현대 친환경차 역시 투싼이 4129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이어 코나 4049대, 아이오닉 5 1036대, 아이오닉 6 452대 순으로 집계됐다. 기아 차종별 판매 실적은 아직 집계되지 않았다.
 
한편, 올해 현대차·기아 누적 판매량은 16만5654대로 전년동기대비 1.7% 증가했다. 현대차 판매량이 8만1838대로 1년전보다 5.9% 늘어난 반면, 기아는 8만3816대로 2% 감소했다.

유럽 전체 판매량은 201만2136대로 전년동기대비 10.9%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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