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재선임..."AI와 기업경영 접목 실현할 것"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성현 기자
입력 2024-03-21 14:38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재선임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AI(인공지능)와 기업 경영의 접목을 강조했다.

    그는 또 "여러분이 문제 해결 방식을 찾기 위해서 실제로 소통플랫폼을 만들었다"며 "그래서 이 플랫폼을 통해서 모은 의견을 바탕으로 좀 더 과학적 접근방법을 통해서 어떤 행동을 할 때 마다 달라지고 실제로 그 통계를 가지고 다른 이해관계자들 하다보면 저희가 정부나 언론이나 국회에 설명을 하더라도 대다수 기업인이나 국민이 원하는 방향이 무엇인가를 정확하게 말씀드리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최 회장은 "앞으로의 3년은 우리가 마주한 난제들을 풀어가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하는 것이 제 소임이라고 생각한다"며 "국민과 많은 이해관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해 해결의 실마리를 마련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그것만으로도 의미 있는 성과가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 글자크기 설정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4 대한상공회의소 임시의원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4 대한상공회의소 임시의원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재선임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AI(인공지능)와 기업 경영의 접목을 강조했다.
 
대한상의는 21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임시 의원총회를 열고 최 회장을 25대 회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2021년 24대 대한상의 회장으로 선출된 최 회장은 2027년 3월까지 3년간 회장직을 연임한다.
 
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업경영에 있어 AI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최 회장은 “연세가 있으신 많은 회장님들이나 참여하신 분들이 AI를 경영에 접목시키고 어떻게 하는 게 좋다는 것을 찾아내는 게 어려운 도전”이라며 “지난해 제주포럼에서 해법을 하나 말씀드린 것이 '젊은 파트너를 구하셔야 된다, 젊은 파트너를 부하가 아닌 경영자로 옆에 두셔야 한다는 것'이다. 돌이켜보면 저 스스로 잘 안 하면서 남들에게 하라고 권한 게 아닌가 생각해서 한 번 시도를 해봐야 되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있는 AI를 어떻게 저희 기업에 빠른 속도로 접목시킬 것이냐를 실현해보도록 하겠다”며 “중요한 건 우리를 둘러싼 기업 경영의 환경을 저희 스스로 개선하기 위해서는 저희를 둘러싼 이해관계자들의 목소리를 정확히 알아야 된다”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한국 경제가 직면한 사회 문제의 해결하기 위한 접근법도 강조했다.
 
최 회장은 “정치권이나 국민들한테 기업이 잘 달릴 수 있는 환경을 주십시오 라고 생각해서 자꾸 그렇게 요구나 호소를 하는 것만 갖고는 이 문제를 풀기 어렵다”며 “우리도 실제로 참여를 해야 되는 부분이 있고 우리 스스로 고쳐나가야 되는 부분을 하지 않으면 실제로 환경이 별로 개선될 여지가 없다는 것이 저희의 생각”이라고 했다.
 
그는 또 “여러분이 문제 해결 방식을 찾기 위해서 실제로 소통플랫폼을 만들었다”며 “그래서 이 플랫폼을 통해서 모은 의견을 바탕으로 좀 더 과학적 접근방법을 통해서 어떤 행동을 할 때 마다 달라지고 실제로 그 통계를 가지고 다른 이해관계자들 하다보면 저희가 정부나 언론이나 국회에 설명을 하더라도 대다수 기업인이나 국민이 원하는 방향이 무엇인가를 정확하게 말씀드리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최 회장은 “앞으로의 3년은 우리가 마주한 난제들을 풀어가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하는 것이 제 소임이라고 생각한다”며 “국민과 많은 이해관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해 해결의 실마리를 마련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그것만으로도 의미 있는 성과가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