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김태호 "이종섭, 계급장 떼고 수사받아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최오현 기자
입력 2024-03-21 12:53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김태호 국민의힘 의원이 이종섭 주호주대사의 사퇴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 대사가) 귀국 즉시 사퇴하고 민간인 신분으로 철저하게 수사 받아야 한다"며 "계급장 떼고 수사 받는 게 국민 눈높이"라고 적었다.

    이날 오전 이 대사가 긴급 귀국한 것을 두고는 "여론무마책이 아니라 사태 해결의 시발점임을 확실히 보여줘야 한다"고 주문했다.

  • 글자크기 설정
  • "귀국 즉시 사퇴하라…선거 내내 정권심판론 단골 메뉴 될 것"

김태호 의원이 지난달 26일 경남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낙동강 벨트 탈환 의지를 밝히며 양산을 지역구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태호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달 26일 경남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낙동강 벨트' 탈환 의지를 밝히며 양산을 지역구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태호 국민의힘 의원이 이종섭 주호주대사의 사퇴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 대사가) 귀국 즉시 사퇴하고 민간인 신분으로 철저하게 수사 받아야 한다"며 "계급장 떼고 수사 받는 게 국민 눈높이"라고 적었다.

이날 오전 이 대사가 긴급 귀국한 것을 두고는 "여론무마책이 아니라 사태 해결의 시발점임을 확실히 보여줘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억울할수록 당당해야 한다. 그래야 멍에에서 벗어난다"며 "그렇지 않으면 선거 내내 꼬투리를 잡혀 정권심판론 단골 메뉴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다소 늦은 감도 있지만, 황상무 수석 사퇴와 이종섭 대사 귀국은 그래도 잘한 결정"이라면서도 "한 발 더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사는 주호주대사로 임명받고 출국한 지 11일 만인 이날 귀국했다. 그는 해병대원 순직 사건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조사를 받고 있다.

한편 김 의원은 4·10 총선에서 당의 요청에 따라 경남 양산을 지역구에 출마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