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출국한지 11일만 귀국…외교부 "오늘 오전 9시50분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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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서 기자
입력 2024-03-2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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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수사받는 이종섭 주호주 대사가 21일 오전 귀국한다.

    이 대사는 지난해 국방부 장관 재직 시절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어 정치권으로부터 '도피성 출국' 논란이 일었다.

    한편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민주당 의원들과 인천공항 2터미널 입국장에서 '피의자 이종섭 즉각해임, 즉각수사'라는 피켓을 들고 항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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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산협력 공관장회의'에 참석차 귀국

이종섭 주호주 대사 사진연합뉴스
이종섭 주호주 대사 [사진=연합뉴스]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수사받는 이종섭 주호주 대사가 21일 오전 귀국한다.

외교부는 이날 이 대사가 싱가포르에서 출발한 SQ 612 항공편으로 오전 9시 50분 인천공항 도착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호주 대사로 임명돼 지난 10일 호주로 출국한 지 11일 만이다.

이 대사는 오는 25일부터 열리는 외교부와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 공동 주최의 '방산협력 공관장회의'에 참석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4월 말 개최되는 재외공관장 회의 일정을 계기로 귀국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예상보다 이른 귀국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이 대사는 지난해 국방부 장관 재직 시절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어 정치권으로부터 '도피성 출국' 논란이 일었다.

한편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민주당 의원들과 인천공항 2터미널 입국장에서 '피의자 이종섭 즉각해임, 즉각수사'라는 피켓을 들고 항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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