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에서 시작되는 봄 기운"…해남 릴레이 봄축제 이번 주 막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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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김옥현 기자
입력 2024-03-2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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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제 맛집' 해남에서 이번 주말 달마고도 힐링축제를 시작으로 4월 흑석산 힐링축제, 5월 연자연호마을 우리밀 축제, 해남 공룡대축제가 연달아 개최된다.

    21일 해남군에 따르면 축제의 첫 시작은 오는 23일 땅끝마을 미황사와 달마산에서 개최되는 달마고도 힐링축제가 포문을 연다.

    해남 달마고도 힐링축제는 '자연 그대로의 힐링, 달마고도'라는 주제로 달마산에 조성된 17.74km의 둘레길, 달마고도 걷기 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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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23일 미황사ㆍ달마산에서 달마고도 힐링축제 개막

  • 흑석산 힐링축제ㆍ연자연호마을 우리밀 축제 등 줄줄이 대기

해남군에서 오는 23일 달마고도 힐링축제를 시작으로 4월 흑석산 힐링축제 5월 연자연호마을 우리밀 축제 해남 공룡대축제가 연달아 열린다사진해남군
해남군에서 오는 23일 달마고도 힐링축제를 시작으로, 4월 흑석산 힐링축제, 5월 연자연호마을 우리밀 축제, 해남 공룡대축제가 연달아 열린다[사진=해남군]
 

'축제 맛집' 해남에서 이번 주말 달마고도 힐링축제를 시작으로 4월 흑석산 힐링축제, 5월 연자연호마을 우리밀 축제, 해남 공룡대축제가 연달아 개최된다.

21일 해남군에 따르면 축제의 첫 시작은 오는 23일 땅끝마을 미황사와 달마산에서 개최되는 달마고도 힐링축제가 포문을 연다. 해남 달마고도 힐링축제는 ‘자연 그대로의 힐링, 달마고도’라는 주제로 달마산에 조성된 17.74km의 둘레길, 달마고도 걷기 행사가 진행된다.

완주까지 총 5~6시간이 소요되는 달마고도 걷기와 함께 걷기길 중간에서 만날 수 있는 숲속 버스킹 행사 등이 예정돼 있다. 또한 사전예약을 통해 노르딕워킹⋅명상·다도·아로마 마사지 등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아울러 해남 막걸리가 제공되는 영수증 이벤트, 해남 특산물을 판매하는 달마장터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다. 

이어 다음달 26~27일에는 흑석산 힐링축제가 계곡면 흑석산 자연휴양림 일원에서 개최된다. 흑석산 힐링축제는 흑석산의 명물인 철쭉이 피는 시기에 맞춰 치유림 걷기와 각종 공연 행사가 열린다. 가정의 달 5월에도 4~6일까지 해남공룡박물관에서 어린이 공룡대축제가 진행된다. 어린이날 기념식과 함께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5월 4일에는 황산면 연자연호마을에서 우리밀축제도 열린다.

군 관계자는 "이번 주 달마고도 힐링축제를 시작으로 땅끝 해남의 봄축제가 시작된다"며 "축제현장 방문을 통해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봄이 찾아오는 해남의 건강한 봄기운을 가득 담아가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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