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교육감 "경기도, 대한민국 IB 교육 이끄는 중심 될 것"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수원=윤중국 기자
입력 2024-03-20 16:34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0일 올리페카 헤이노넨 IB 본부 사무총장과 만나 IB 프로그램 운영 학교 지원과 지속적인 교원 전문성 신장, 공교육 IB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이어 "경기도교육청과 IBO의 협력이 하나의 본보기가 되어 다른 국가들에도 적용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경기 IB 교육의 성공과 교사들의 전문성 신장 지원이 우리가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특히 "IB가 추구하는 방향과 경기도교육청의 비전이 일치성을 띄어서 협력이 수월할 것"이라면서 "중요한 것은 도교육청이 IB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것, 교사의 전문성을 신장하는 것이다.

  • 글자크기 설정
  • 경기 IB 교육 확대 및 교원 전문성 신장 지원 강화

사진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이 올리페카 헤이노넨 IB 본부 사무총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0일 올리페카 헤이노넨 IB 본부 사무총장과 만나 IB 프로그램 운영 학교 지원과 지속적인 교원 전문성 신장, 공교육 IB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이날 오전 남부청사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일반학교 IB 확산 방안 △IB 국제공인 전문강사 연수 지속 △경기도교육청 맞춤형 채점관 양성 △IB 운영교 지원 강화 등 도내 학교의 IB 운영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됐다.

올리페카 헤이노넨 사무총장은 “IB의 미래 방향성은 협력이 중심”이라며 “새로운 학교와 하나의 체계로 함께 일하는 것이다. 공교육과 협력하는 것이다. 인간으로서 성장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도교육청과 IBO의 협력이 하나의 본보기가 되어 다른 국가들에도 적용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경기 IB 교육의 성공과 교사들의 전문성 신장 지원이 우리가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사진경기도교육청
[사진=경기도교육청]
특히 “IB가 추구하는 방향과 경기도교육청의 비전이 일치성을 띄어서 협력이 수월할 것”이라면서 “중요한 것은 도교육청이 IB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것, 교사의 전문성을 신장하는 것이다. 그게 우리가 협력할 수 있는 영역”이라고 강조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현재 경기도에 93개 IB 학교가 운영되고 있고, 국제공인 전문 강사 연수와 워크숍으로 교사들의 수업과 평가 전문성이 신장됐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가 대한민국 IB 교육을 이끄는 데 중심이 될 것”이라며 “학교 현장에 IB 교육이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특히 ‘학생은 교사가 성장하는 만큼 성장한다’라는 말을 언급하며 “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인재개발국을 만들어 여러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IB 교육에 관심 있는 교사들의 언어에 대한 어려움이 있으니 IBO에서 한국어판을 통해 IB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대구에서 ‘IB 글로벌 콘퍼런스’가 개최된다. 이번 콘퍼런스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IB 교육 관계자 1300여명이 참석하는 자리로 80여개 이상의 현장사례 발표, 교육과정 특강 등 IB 교원의 글로벌 네트워킹 구축 및 교수학습 전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도교육청은 임 교육감을 비롯해 관계자와 도내 IB 학교 교장, 교사 등 103명이 참여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