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앱인앱 '헬스+' 출시…건강 분야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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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인 기자
입력 2024-03-2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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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올리브영이 건강 관리를 위한 웰니스 분야 강화에 나선다.

    국내 2030세대 사이에서는 '헬시플레저'나 '헬스디깅' 등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소비 트렌드가 주목받고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지난 2022년 W케어, 2023년 이너뷰티 등 주요 카테고리를 국내 소비자에게 빠르게 제안하면서 다양한 브랜드와 상품을 선보인 바 있다"면서 "독보적인 큐레이션 및 트렌드 발굴 능력을 바탕으로 '헬시 라이프'를 대표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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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앱인앱 헬스+헬스플러스 사진CJ올리브영
올리브영 앱인앱 '헬스+(헬스플러스)' [사진=[CJ올리브영]

CJ올리브영이 건강 관리를 위한 웰니스 분야 강화에 나선다. 

CJ올리브영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내 웰니스 전문관인 ‘헬스+’(헬스플러스)를 앱인앱(App in app) 형태로 도입하고 상품 큐레이션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관련 매출도 지난해 대비 10% 이상 늘린다는 계획이다. 

올리브영 모바일 앱 내에 별도 앱인 ‘헬스플러스’를 도입하고 W케어(여성건강용품), 이너뷰티(섭취를 통해 미용을 관리하는 제품), 면역, 라인케어. 수면 등 관련 카테고리의 상품 큐레이션을 확대했다.  

헬스플러스의 차별화된 기능 중 하나는 ‘나에게 맞는 건강기능식품 찾기’다. 성별, 연령(성인·유아·어린이·청소년·시니어), 건강 상태(임산부) 등 소비자의 특성에 최적화된 상품을 검색할 수 있다. 눈, 피부, 장, 근육 등 대상 부위별이나 항산화, 면역관리, 체지방 관리 등 상품 효능별 상세 검색도 가능하다.  

올리브영은 ‘2030세대’의 관심사가 웰니스 분야로 확장되는 추세에 주목하고 있다.  현재 올리브영에서 판매하는 웰니스 관련 상품 수는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2배 이상으로 늘었다. 웰니스산업은 좁게는 건강식품, 개인위생용품부터 넓게는 일상의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라이프스타일 상품과 서비스까지 포괄한다. 

한국 웰니스시장의 성장 가능성은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6조2022억원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 약 27% 성장했다. 국내 2030세대 사이에서는 ‘헬시플레저’나 ‘헬스디깅’ 등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소비 트렌드가 주목받고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지난 2022년 W케어, 2023년 이너뷰티 등 주요 카테고리를 국내 소비자에게 빠르게 제안하면서 다양한 브랜드와 상품을 선보인 바 있다”면서 “독보적인 큐레이션 및 트렌드 발굴 능력을 바탕으로 ‘헬시 라이프’를 대표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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