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5·EV6, 지난해 美서 가장많이 팔린 전기차 톱10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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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기자
입력 2024-03-19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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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아이오닉5와 기아 EV6가 지난해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 '톱10'에 포함됐다.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이러한 톱10 차종이 미국 전체 전기차 판매량의 75%를 차지하고 있다며 나머지 83개 모델이 25%의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총 1192만6128대의 경량 차량(적재량 6t 이하 승용차 및 상용차)이 등록된 가운데 연료별 점유율은 휘발유(78.3%), 하이브리드(10.4%), 전기(8.5%), 경유(2.8%)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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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5와 기아 EV6가 지난해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 '톱10'에 포함됐다.
 
19일 시장조사기관 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아이오닉5와 EV6는 도매 판매 기준 각각 3만1286대, 1만8243대 등록된 것으로 집계됐다.
 
점유율은 각각 2.7%, 1.6%로, 순위는 6위와 10위에 랭크됐다.
 
등록 대수 1·2위는 테슬라 모델Y(38만4593대, 33.5%)와 모델3(21만2034대, 18.5%)가 차지했다. 이어 쉐보레 볼트(6만2775대, 5.5%), 포드 머스탱 마하-E(3만8660대, 3.4%), 폭스바겐 ID.4(3만6961대, 3.2%)가 3∼5위를 차지했다.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이러한 톱10 차종이 미국 전체 전기차 판매량의 75%를 차지하고 있다며 나머지 83개 모델이 25%의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총 1192만6128대의 경량 차량(적재량 6t 이하 승용차 및 상용차)이 등록된 가운데 연료별 점유율은 휘발유(78.3%), 하이브리드(10.4%), 전기(8.5%), 경유(2.8%) 순이었다.
 
최근 전기차 성장 둔화로 주목받고 있는 하이브리드차 시장은 톱10 중 6개 차종이 도요타와 혼다 브랜드일 정도로 일본차가 독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혼다 CR-V는 지난해 미국에서 19만4230대가 등록되며 점유율 13.6%로 가장 많이 팔린 하이브리드차가 됐다.
 
이 밖에도 도요타 RAV4(18만3394대), 혼다 어코드(9만4307대), 도요타 시에나(6만5726대), 도요타 하이랜더(4만9637대), 도요타 코로나(4만6805대)가 미국 하이브리드차 등록 순위 10위 안에 포함됐다.
 
아이오닉5 사진현대자동차
아이오닉5 [사진=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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