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홍콩, 2월 중소기업 체감경기, 전월보다 0.6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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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와라 히로시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4-03-1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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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정부 통계처는 중소기업의 현재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업무수익현행동향지수’(계절조정치)가 2월에 43.9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전월을 0.6포인트 웃돌았다. 2개월 만에 개선됐다.

 

지수는 50을 웃돌면 업황을 낙관, 밑돌면 비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수를 구성하는 7개 업종 중 개선된 것은 6개 업종. 무역(43.8)은 전월보다 1.2포인트 상승해 업종 중 가장 큰 개선을 나타냈다. 상용서비스(49.2)는 0.8포인트, 물류(41.4)는 0.7포인트 개선됐다. 전월보다 악화된 것은 부동산(0.7포인트 하락해 44.5) 업종이 유일했다.

 

1개월 후의 업황전망을 나타내는 ‘전망지수’는 전월보다 1.3포인트 상승해 46.6을 기록했다. 기준점인 50을 밑돈 것은 10개월 연속. 무역의 신규수주동향은 현행지수가 0.6포인트 상승해 43.8, 전망지수가 2.7포인트 상승해 46.2를 기록했다.

 

정부대변인은 외부환경의 영향으로 단기적으로는 침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향후 경제성장 및 연내 금융완화 기대감이 업황지수의 하방을 방어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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