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진 회장, 저출산고령위 부위원장과 면담…"출산 위해 인센티브 제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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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가림 기자
입력 2024-03-1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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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이 11일 "아이 출산을 지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아이를 낳는 것이 확실한 이익이 되도록 인센티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류 회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FKI 타워에서 주형환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만나 이 같이 밝히고 "노동시장 규제 완화, 이민 확대를 통한 외국인 근로자 활용, 노동생산성 향상 등 다각적 정책을 추진해 미래 인구구조 변화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주 부위원장은 "기업이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양육 부담 완화를 지원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제도적으로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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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이 11일 "아이 출산을 지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아이를 낳는 것이 확실한 이익이 되도록 인센티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류 회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FKI 타워에서 주형환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만나 이 같이 밝히고 "노동시장 규제 완화, 이민 확대를 통한 외국인 근로자 활용, 노동생산성 향상 등 다각적 정책을 추진해 미래 인구구조 변화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주 부위원장은 "기업이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양육 부담 완화를 지원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제도적으로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류 회장과 주 부위원장은 아이를 키우면서도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기업 문화 및 노동 환경 조성에 정부·기업이 힘을 모아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기업도 일·가정 양립 제도와 양육시설을 도입할 수 있도록 대·중소기업 상생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는 데 대해서도 뜻을 같이했다.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왼쪽이 11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경제인협회를 방문한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경협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왼쪽)이 11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경제인협회를 방문한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경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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