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농협중앙회장 "현장 농·축협 경쟁력 강화…변화·혁신 나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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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서 기자
입력 2024-03-1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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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호동 제25대 농협중앙회장이 11일 서울 중구 농협본관에서 취임식을 열고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이라는 새 비전을 선포했다.

    이를 위해 강 회장은 △농·축협 위상제고와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중앙회 역량 집중 △생산·유통 혁신을 통한 미래농산업 선도 및 농업소득 향상 △금융부문 혁신과 디지털 경쟁력 증진으로 농·축협 성장 지원 △미래경영, 조직문화 혁신을 통한 새로운 농협 구현 △도농교류 확대 및 농촌경제 활성화 등을 주문했다.

    그는 "모두에게 행복과 안심을 선사하고 대한민국을 성장시키는 '희망농업'과 젊음과 지혜로 다시 살아나고 쉼과 즐거움으로 찾아오는 '행복농촌'을 만들기 위해 힘차게 나아가자"면서 "회장으로 첫 발을 내딛으면서 농업인의 권익을 적극 대변하고 농·축협이 중심에 서는 든든한 농협을 만들기 위해 전심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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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1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제25대 농협중앙회장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20240311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1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제25대 농협중앙회장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2024.03.11[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강호동 제25대 농협중앙회장이 11일 서울 중구 농협본관에서 취임식을 열고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이라는 새 비전을 선포했다.

강 회장은 이날 "한국 농협은 지난 63년간 성과를 거뒀지만 현재의 농업·농촌의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과감한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면서 "농업과 농촌의 위기에 우리 농협은 과감한 변화와 혁신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활력 잃은 농촌을 살아있는 농촌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현장 농·축협의 경쟁력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강 회장은 △농·축협 위상제고와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중앙회 역량 집중 △생산·유통 혁신을 통한 미래농산업 선도 및 농업소득 향상 △금융부문 혁신과 디지털 경쟁력 증진으로 농·축협 성장 지원 △미래경영, 조직문화 혁신을 통한 새로운 농협 구현 △도농교류 확대 및 농촌경제 활성화 등을 주문했다.

그는 "모두에게 행복과 안심을 선사하고 대한민국을 성장시키는 '희망농업'과 젊음과 지혜로 다시 살아나고 쉼과 즐거움으로 찾아오는 '행복농촌'을 만들기 위해 힘차게 나아가자"면서 "회장으로 첫 발을 내딛으면서 농업인의 권익을 적극 대변하고 농·축협이 중심에 서는 든든한 농협을 만들기 위해 전심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홍문표 국회의원, 김윤철 합천군수 등 농업관련 기관·단체장과 전국 농·축협 조합장 800여명이 참석했다. 강 회장은 지난 1월 17년 만에 직선제로 치러진 농협중앙회장 선거에서 당선돼 지난 7일 본격적인 임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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