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미쓰비시중공업, 마카오 동선 AGT 시스템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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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와라 히로시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4-03-0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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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선이 지나는 마카오 반도 동측 매립지 사진미쓰비시중공업 제공
동선이 지나는 마카오 반도 동측 매립지 (사진=미쓰비시중공업 제공)


미쓰비시(三菱)중공업은 부설이 추진되고 있는 마카오의 경량궤도교통(LRT) ‘동선’의 자동안내주행차량(AGT) 시스템을 수주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미쓰비시중공업이 마카오 LRT 프로젝트를 수주한 것은 이번이 5번째다.

 

미쓰비시중공업은 신호와 통신 시스템, 급전설비, 궤도공사, 홈도어, 요금기계 등 역사 건설과 토목공사 이외의 부분을 담당한다. 승객용 차량으로 타이파 노선 등에 공급한 110량을 활용하는 한편, 리튬이온식 축전기기를 탑재한 화재 긴급 출동용 차량(BAV)도 공급할 예정이다.

 

현지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프로젝트 사업에 나선다. 미쓰비시중공업은 이번 수주에 대해, “지금까지 공사 실적과 안전하고 안정적인 운행능력이 높게 평가받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동선의 길이는 7.7km. 마카오정부 공공건설국은 지난 2월, 동선 건설공사 운행시스템 부분이 36억 5700만 마카오파타카(약 680억 엔)로 낙찰됐다고 밝혔다. 미쓰비시중공업 관계자는 마카오 당국이 발표한 낙찰금액은 컨소시엄의 수주액이며, “당사 단독 수주액에 대해서는 공표를 삼가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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