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합참의장 "北소행 테러 발생시 민관군경 단호 응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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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4-03-0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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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명수 합참의장이 2월 14일 드론작전사령부를 방문해 드론작전사령관(육군 소장 이보형)으로부터 전력 현황을 보고받고 있다.

    통합방위본부장인 김 의장은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테러발생 시 대응태세를 점검하며 훈련 부대 지휘관들에게 "수도권 내 예상치 못한 시간과 장소에서 주체가 불분명한 다양한 형태의 테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특히 김 의장은 "평소 유관기관들 간의 긴밀한 통합방위체계 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합참도 국민 안전과 직결되는 범국가 차원의 테러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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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의방패' 통합방위훈련 현장 지도

김명수 합참의장이 2월 14일 드론작전사령부를 방문해 드론작전사령관육소장 이보형으로부터 전력 현황을 보고받고 있다사진합동참모본부
김명수 합참의장이 2월 14일 드론작전사령부를 방문해 드론작전사령관(육군 소장 이보형)으로부터 전력 현황을 보고받고 있다.[사진=합동참모본부]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은 6일 “북한 소행 테러가 발생 시 민·관·군·경·소방 등 모든 통합방위 역량을 집중해 작전을 현장에서 조기 종결하고 적에게는 단호하게 응징하라”고 지시했다.
 
김 의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열린 통합방위훈련장을 찾아 현장 지도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통합방위본부장인 김 의장은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테러발생 시 대응태세를 점검하며 훈련 부대 지휘관들에게 “수도권 내 예상치 못한 시간과 장소에서 주체가 불분명한 다양한 형태의 테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특히 김 의장은 “평소 유관기관들 간의 긴밀한 통합방위체계 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합참도 국민 안전과 직결되는 범국가 차원의 테러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 자유의방패’(FS·프리덤실드) 연습 일환으로 수도방위사령부가 주도한 이날 훈련에는 52사단, 1방공여단, 1경비단과 특수전사령부 백호부대, 영등포경찰서, 소방서 등 16개 부대, 9개 기관 360여명이 참석했다.
 
훈련은 국가중요시설에서 발생 가능한 다중 복합테러 상황을 상정했다. 1부 지하공동구 테러 용의자 침투·폭발, 2부 미상 드론에 의한 방송국 테러, 3부 방송국 내부 인질극 등의 상황을 부여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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