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ㆍ현남에 하나국공립 어린이집 개원, 보육환경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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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이동원 기자
입력 2024-03-0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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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양군은 최근 양양과 현남에 새로운 국공립 어린이집인 양양하나어린이집과 현남하나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양양하나어린이집은 양양읍 서문1길 32 일원에 총사업비 111억 2300만원(국·도·군비 87억 2300만원, 민자 24억원)을 들여 대지면적 6,148.82m2, 건축면적 2,680.65m2(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되었다.

    현남하나어린이집은 현남면 해송천로5 일원에 총사업비 21억 8900만원(국·도·군비 14억 300만원, 민자 7억 8600만원)을 들여 대지면적 496.29m2, 건축면적 299.04m2(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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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양양 하나어린이집 170명, 현남 하나어린이집 17명 모집 완료 - 공공산후조리원, 가족센터, 작은도서관 등 5월 개시 - 보육인프라 확충으로 인구유입과 출산율 상승 기대

육아지원센터 조감도사진양양군
육아지원센터 조감도[사진=양양군]
양양군은 최근 양양과 현남에 새로운 국공립 어린이집인 양양하나어린이집과 현남하나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이 어린이집들은 지난 2020년 7월 하나금융그룹의 민간협력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되었으며, 2022년 건립에 착수하여 지난 1월 완공되었다. 이후 원아 모집을 거쳐 3월 4일 개원했다.
 
양양하나어린이집은 16개 반에 170명(정원 190명)이 모집되었으며, 현남하나어린이집은 5개 반에 17명(정원 50명)이 모집되었다. 각각 41명, 8명의 보육교직원이 근무하며, 0세부터 6세까지의 미취학 영유아를 보육한다.
 
양양하나어린이집은 양양읍 서문1길 32 일원에 총사업비 111억 2300만원(국·도·군비 87억 2300만원, 민자 24억원)을 들여 대지면적 6,148.82m2, 건축면적 2,680.65m2(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되었다. 현남하나어린이집은 현남면 해송천로5 일원에 총사업비 21억 8900만원(국·도·군비 14억 300만원, 민자 7억 8600만원)을 들여 대지면적 496.29m2, 건축면적 299.04m2(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되었다.
 
이 어린이집들은 기본보육, 연장보육, 야간보육 등을 포함하여 아침 7시 30분부터 밤 12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양양하나어린이집 옆에는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돌봄을 위한 다함께돌봄센터(2층, 122.17m2)도 3월 1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양양군은 양양하나어린이집과 현남하나어린이집의 운영을 통해 양질의 맞춤형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어린이집 관리와 운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5월에는 공공산후조리원과 함께 육아와 방과 후 돌봄에 이르기까지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동육아나눔터도 문을 열 예정이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을 통해 영유아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보육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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