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재팬, 라이브커머스 전용 스튜디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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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인 기자
입력 2024-03-0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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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오픈마켓 '큐텐재팬'을 운영하는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 이베이재팬이 지난달 말 도쿄 시부야에 라이브 커머스 전용 스튜디오 '큐텐 라이브 스튜디오'를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2층 팝업 스페이스에서는 큐텐재팬 판매자 제품 또는 신규 브랜드, 신제품 등을 전시해 고객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이베이재팬은 큐텐재팬 주 고객층인 일본 MZ세대 중심으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쇼핑하는 사례가 크게 증가하며 시장이 커지고 있어 상설 스튜디오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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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텐 라이브 스튜디오 사진이베이재팬
큐텐 라이브 스튜디오 [사진=이베이재팬]

온라인 오픈마켓 ‘큐텐재팬’을 운영하는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 이베이재팬이 지난달 말 도쿄 시부야에 라이브 커머스 전용 스튜디오 ‘큐텐 라이브 스튜디오’를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전세계 190개 이상 국가 및 지역에서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이베이 그룹 최초의 라이브 커머스 상설 스튜디오다.

전체 2층 규모로 1층에는 사용자 등록을 위한 ‘리셉션’, 촬영 및 방송이 가능한 ‘패션 스튜디오’, 제품 촬영 전용 공간 ‘프로덕션 스페이스’가 있다. 2층은 라이브 방송 및 촬영을 위한 ‘미니 스튜디오’, 브랜드 및 제품 전시 공간 ‘팝업 스페이스’, 촬영 전 메이크업 및 드레스업이 가능한 ‘메이크업 룸’으로 구성됐다. 

큐텐재팬 입점 판매자들은 사전 신청을 통해 방송 일정을 잡고 스튜디오를 이용할 수 있다. 최신 방송 장비를 활용해 제품 촬영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다. 큐텐재팬 앰버서더로 임명된 인플루언서에게도 장소를 제공한다. 

2층 팝업 스페이스에서는 큐텐재팬 판매자 제품 또는 신규 브랜드, 신제품 등을 전시해 고객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이베이재팬은 큐텐재팬 주 고객층인 일본 MZ세대 중심으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쇼핑하는 사례가 크게 증가하며 시장이 커지고 있어 상설 스튜디오를 열었다. 

인플루언서가 직접 출연해 제품 사용감과 특징을 설명하고, 실시간 소통으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쉽게 관심있는 상품 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는 편리함이 일본의 MZ 세대를 사로잡고 있다. 

한 번 방송으로 평균 수천만 엔의 매출을 올리는 성공사례가 많아지면서 라이브 방송을 희망하는 셀러, 기업들도 많아지고 있다. 실제로 이베이재팬은 2021년부터 주 2~3회씩 약 270여회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왔는데 1회 방송 최대 매출 10억원, 최대 조회수 120만, 최대 좋아요 수 700만 등 반응을 얻었다.

김재돈 이베이재팬 마케팅본부장은 “라이브 커머스 사업이 이베이재팬의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K브랜드와 K셀러들이 보다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일본 고객들을 공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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