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슬픔에 잠긴 방실이 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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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길 기자
입력 2024-02-2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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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방실이(본명 방영순)의 빈소가 20일 오후 인천 강화군 참사랑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서울시스터즈 출신으로 '서울 탱고', '첫차' 등의 히트곡을 남긴 가수 방실이(본명 방영순)가 별세했다.

    방실이는 20일 오전 인천 강화의 한 요양병원에서 오랜 세월 투병 중이던 뇌경색으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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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사진=사진공동취재단]
    가수 방실이(본명 방영순)의 빈소가 20일 오후 인천 강화군 참사랑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서울시스터즈 출신으로 '서울 탱고', '첫차' 등의 히트곡을 남긴 가수 방실이(본명 방영순)가 별세했다. 향년 61세.

    방실이는 20일 오전 인천 강화의 한 요양병원에서 오랜 세월 투병 중이던 뇌경색으로 세상을 떠났다.

    지난 1980년대 미8군 부대에서 활동을 시작해 1985년 박진숙, 양정희와 여성 3인조 그룹 서울시스터즈를 결성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방실이는 서울시스터즈 해체 후 1990년 솔로로 전향해 '서울 탱고', '여자의 마음' 등을 발표하며 정상급 가수로 등극했다.

    2000년대에도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으나 2007년 뇌경색으로 쓰러져 지난 17년간 투병 생활을 해 왔다. 발인은 22일 낮 12시.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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