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김정은 혁명사상', 北에서 최근에 나온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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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선 기자
입력 2024-02-1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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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부는 19일 북한에서 주장하는 '김정은 혁명사상'에 대해 "최근에 나온 개념"이라고 밝혔다.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정례브리핑을 통해 "김정은 혁명사상은 최근에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을 우상화하는 과정에서 최근에 나온 개념"이라며 "김일성·김정일주의처럼 오래된 배경을 가지고 있는 게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 북한에서 구체적인 내용을 스스로 밝히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며 "계속해서 지켜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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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일성·김정일주의처럼 오래된 배경 가지고 있지 않아"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 사진연합뉴스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 [사진=연합뉴스]
통일부는 19일 북한에서 주장하는 '김정은 혁명사상'에 대해 "최근에 나온 개념"이라고 밝혔다.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정례브리핑을 통해 "김정은 혁명사상은 최근에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을 우상화하는 과정에서 최근에 나온 개념"이라며 "김일성·김정일주의처럼 오래된 배경을 가지고 있는 게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 북한에서 구체적인 내용을 스스로 밝히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며 "계속해서 지켜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온 사회 김일성주의화' 강령 선포 50주년을 맞아, 유일 영도 체계의 중요성과 김정은 정권에 대한 충성을 부각했다.

신문은 "유일적 영도체계는 우리 혁명의 백전백승의 힘이며 우리 국가의 존엄이고 위력"이라며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혁명 사상으로 더욱 철저히 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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