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양육자 식사 준비 부담 덜어준다...밀키트·먹거리 할인지원 사업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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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규홍 기자
입력 2024-02-1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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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는 18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 식사 준비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게 '가정행복 도시락·밀키트·먹거리 할인지원 사업'을 올해 확대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3월분 할인쿠폰 신청은 해당 사이트에서 20일 0시부터 27일 오후 11시 59분까지 8일간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가정행복 도시락·밀키트·먹거리 할인지원 사업'은 양육자의 식사 준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시작된 사업이며 올해 대폭 확대된다"며 "영·유아부터 아동·청소년·양육자까지 가족 모두를 위한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했으니 양육자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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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존 CU, 오아시스마켓에 초록마을 초록베베, 랭킹닭컴, 칙바이칙, 풀무원 동참

  • 조손가구 포함 18세 이하 자녀 양육가정 대상… 신청기간 3일→8일로 연장

  • 매월 20~27일 '몽땅정보만능키'에서 온라인 선착순 신청, 익월 1일 쿠폰 지급

서울시가 밀키트 할인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사진서울시
서울시가 밀키트 할인지원 사업을 확대··추진한다.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18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 식사 준비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게 '가정행복 도시락·밀키트·먹거리 할인지원 사업’을 올해 확대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2022년 10월 시작한 이 사업은 양육자가 퇴근 후 아이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도록 18세 이하 자녀 양육 가정이 도시락, 밀키트, 신선식품 등을 20% 내외로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개시 이틀 만에 조기 마감되는 등 양육 부모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지난 1년 4개월간 약 24만명이 할인 혜택을 받았다. 올해는 참여 브랜드가 대폭 확대됨에 따라 '가정행복 도시락·밀키트·먹거리 할인지원 사업’으로 이름이 변경된다.
시는 오는 3월부터 참여 브랜드가 기존 CU, 오아시스마켓에 더해 영·유아식 브랜드 초록베베, 간편 건강식 전문플랫폼 랭킹닭컴, 치킨 브랜드 칙바이칙, 바른 먹거리 쇼핑 플랫폼 #(샵)풀무원까지 확대된다.
서울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매달 5만~7만명씩, 연간 76만명(연인원)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쿠폰 할인율과 할인 방식은 업체별로 다르며 업체별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또 참여 브랜드 확대뿐 아니라 3월부터 지원 대상(18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에 조손 가정까지 포함하고 신청 기간을 기존 3일간에서 8일간으로 연장해 아이를 양육하는 모든 가정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한다.
신청은 서울시 출산·육아 전문 플랫폼 사이트 '몽땅정보만능키'에서 가능하며 자체 민원게시판을 운영해 즉각적인 피드백을 제공한다. 3월분 할인쿠폰 신청은 해당 사이트에서 20일 0시부터 27일 오후 11시 59분까지 8일간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가정행복 도시락·밀키트·먹거리 할인지원 사업'은 양육자의 식사 준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시작된 사업이며 올해 대폭 확대된다"며 "영·유아부터 아동·청소년·양육자까지 가족 모두를 위한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했으니 양육자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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