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차기 후보 4명으로 압축...내주 최종 후보 선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남라다 기자
입력 2024-02-18 10:40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KT&G 사장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는 지난 16일 사추위를 열고 차기 사장 후보 2차 쇼트리스트 4명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인선자문단의 객관적인 의견 등을 반영해 총 8차례의 회의를 거쳐 투명하고 공정한 방식으로 1차 쇼트리스트를 확정해 지난 1월 31일 사추위에 추천했다.

    김명철 사장후보추천위원장은 "사추위는 전체 주주의 이익과 회사의 미래가치를 극대화한다는 원칙하에 심사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 심층 인터뷰를 진행해 당사를 한 차원 더 높은 글로벌 리딩기업으로 이끌 리더십을 갖춘 최적의 적임자를 선정해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 글자크기 설정
  • 심층 인터뷰 거쳐 다음 주중 최종 후보 선정

권계현 방경만 이석주 허철호 후보자-horz
KT&G 차기 사장 후보 2차 쇼트리스트에 오른 권계현 전(前) 삼성전자 부사장(왼쪽부터), 방경만 현(現) KT&G 수석 부사장, 이석주 전 AK홀딩스 사장, 허철호 현 KGC인삼공사 사장. [사진=KT&G]
KT&G 사장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는 지난 16일 사추위를 열고 차기 사장 후보 2차 쇼트리스트 4명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사추위에서 선정한 2차 쇼트리스트(가나다 순)는 권계현 전(前) 삼성전자 부사장, 방경만 현(現) KT&G 수석 부사장, 이석주 전 AK홀딩스 사장, 허철호 현 KGC인삼공사 사장이다.

사추위는 1차 쇼트리스트 8명(사외 4명, 사내 4명)을 대상으로 후보자의 자질과 역량이 △경영 전문성 △글로벌 전문성 △전략적 사고 능력 △이해관계자 소통능력 △보편적 윤리의식 등에 부합하는지를 검증해 왔으며 심층적인 논의를 통해 2차 쇼트리스트를 확정했다.

사추위는 다음 주중 이들 후보자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대면 심층 인터뷰를 실시하고 최종 후보를 확정하여 공개할 예정이다. 차기 사장 선임은 최종적으로 3월 말 정기주주총회에서 결정된다.

앞서 KT&G 이사회는 지난해 12월 28일 지배구조위원회를 구성해 차기 사장 선임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착수한 뒤 ‘지배구조위원회-사장후보추천위원회-주주총회 승인’의 3단계 프로세스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KT&G 지배구조위는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차기 사장 선임을 위해 공개 모집 방식을 도입했다. 이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인선자문단의 객관적인 의견 등을 반영해 총 8차례의 회의를 거쳐 투명하고 공정한 방식으로 1차 쇼트리스트를 확정해 지난 1월 31일 사추위에 추천했다.

김명철 사장후보추천위원장은 “사추위는 전체 주주의 이익과 회사의 미래가치를 극대화한다는 원칙하에 심사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 심층 인터뷰를 진행해 당사를 한 차원 더 높은 글로벌 리딩기업으로 이끌 리더십을 갖춘 최적의 적임자를 선정해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