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트롤리고', 첫 윤활유 계약 성사...연간 300만 달러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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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기자
입력 2024-02-15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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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X가 지난해 11월 세계 최초로 선보인 기업 간 거래(B2B) 플랫폼 트롤리고(TrollyGo)가 첫 대형 윤활유 거래를 성사시켰다.

    STX는 트롤리고에서 윤활유 사업 전체 매출의 20% 이상이 달성되도록 운영하고, 글로벌 구매처와 공급처 다각화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STX 관계자는 "윤활유는 장기간에 걸쳐 주기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국내외 수요가 안정적이고, 쓰이는 분야도 자동차, 항공기, 선박, 발전소까지 매우 다양하다"며 "트롤리고에서 거래되는 비중을 확대하면 불필요한 비용을 줄여 수익 개선에 더욱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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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가 지난해 11월 세계 최초로 선보인 기업 간 거래(B2B) 플랫폼 트롤리고(TrollyGo)가 첫 대형 윤활유 거래를 성사시켰다.
 
STX는 이라크 디젤 발전소에 공급할 윤활유 5160드럼(드럼당 200ℓ)이 트롤리고를 통해 거래됐다고 15일 밝혔다.
 
거래액은 300만 달러(약 40억원)로, 트롤리고(TrollyGo)에서 이라크향(向) 거래가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TX는 이번 거래를 위해 유럽 정유사와 플랫폼 이용, 거래 규모 등을 협의해 왔다. 이후 지난달 제품 등록이 완료됐고, 우선적으로 5160드럼의 구매가 이뤄졌다. STX가 이라크 발전소에 공급하고 있는 윤활유는 연간 3만 드럼이다.
 
STX는 트롤리고에서 윤활유 사업 전체 매출의 20% 이상이 달성되도록 운영하고, 글로벌 구매처와 공급처 다각화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STX 관계자는 “윤활유는 장기간에 걸쳐 주기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국내외 수요가 안정적이고, 쓰이는 분야도 자동차, 항공기, 선박, 발전소까지 매우 다양하다”며 “트롤리고에서 거래되는 비중을 확대하면 불필요한 비용을 줄여 수익 개선에 더욱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STX가 연간 3만드럼의 윤활유를 공급하고 있는 이라크 디젤 발전소 전경사진STX
STX가 연간 3만 드럼의 윤활유를 공급하고 있는 이라크 디젤 발전소 전경 [사진=S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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