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산본신도시 정비예정구역 주민간담회 마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군포=박재천 기자
입력 2024-02-12 10:21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경기 군포시가 12일 산본신도시 정비예정구역 주민간담회를 마쳤다.

    하은호 시장은 "11월 경기도 심의를 받기 전에 시가 그리는 초안을 공개하고 주민 의견을 받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김PM의 생각을 지지해 주민간담회를 서둘러 열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앞으로의 일정은 주민간담회 이후 의견을 수렴해 4월경 주민설명회를 열고 5월 특별법에 따른 정비지침이 나오는대로 이 지침에 맞춰 주민 의견이 반영된 정비기본계획안을 만들어 오는 11월쯤 경기도 심의를 받는다는 계획이다.

  • 글자크기 설정
  • 용적률 330% 적정인구 4만 제시, 11월 경기도심의전 주민의견 수렴

사진군포시
[사진=군포시]

경기 군포시가 12일 산본신도시 정비예정구역 주민간담회를 마쳤다.

이날 시에 따르면, 최근 궁내동, 재궁동, 오금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100~200여명의 주민들이 참가해 시의 기본안을 듣고 의견을 냈다.
 
김용석 산본총괄기획가는 "5개 1기  신도시와 산본의 차별점은 부족했던 자족기능을 강화하고 이주대책에 집중해 안을 만든 것"이라고 말했다.
 
김 PM은 330% 용적률을 기준으로 제시했다. 또 리모델링 단지를 제외하고 정비예정구역을 정하는 경우와 리모델링 추진단지를 포함하는 경우를 함께 제시했다. 

여기에 당초 산본신도시 계획인구가 16만명이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가구당 인구 수가 줄어 현재 11만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기반시설을 감안하면 추가로 4만명이 더 거주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하은호 시장은 "11월 경기도 심의를 받기 전에 시가 그리는 초안을 공개하고 주민 의견을 받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김PM의 생각을 지지해 주민간담회를 서둘러 열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앞으로의 일정은 주민간담회 이후 의견을 수렴해 4월경 주민설명회를 열고 5월 특별법에 따른 정비지침이 나오는대로 이 지침에 맞춰 주민 의견이 반영된 정비기본계획안을 만들어 오는 11월쯤 경기도 심의를 받는다는 계획이다.
 
김용석 PM은 "개발 예정 단지 최대 관심사는 선도지구 지정이었다. 5월이 돼야 선도지구 선정 기준표가 작성될 것"이라며 "가장 중요시되는 사항은 주민동의률"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