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 독도 동방 해상에서 화재 발생, 승선원 9명 전원 구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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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이동원 기자
입력 2024-02-06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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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어업안전조업국으로부터 독도 동방 111km 해상 A호에서 화재 발생 신고를 접수한 동해해양경찰서가 승선원 9명을 전원 구조했다고 밝혔다.

    화재는 2월 6일 오전 3시 55분에 발생했으며, 동해해경은 신고를 받자마자 해경 경비함정 2척과 국가어업지도선인 무궁화16호, 인근 조업 중인 민간어선 3척에게 구조협조를 요청했다.

    동해해경은 현장으로 급파하여 인근에서 조업 중인 민간 어선 B호에서 승선원 9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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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재진화 90%완료 , 잔불처리중 어선은 반소 및 선미부분만 침몰상태

화재어선 반소상태사진동해해경
화재어선 반소상태[사진=동해해경]
포항 어업안전조업국으로부터 독도 동방 111km 해상 A호에서 화재 발생 신고를 접수한 동해해양경찰서가 승선원 9명을 전원 구조했다고 밝혔다.
 
화재는 2월 6일 오전 3시 55분에 발생했으며, 동해해경은 신고를 받자마자 해경 경비함정 2척과 국가어업지도선인 무궁화16호, 인근 조업 중인 민간어선 3척에게 구조협조를 요청했다. 동해해경은 현장으로 급파하여 인근에서 조업 중인 민간 어선 B호에서 승선원 9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전했다.
 
화재로 인해 A호는 반소된 상태이며, 반 정도가 침몰한 상태이다. 현재는 소화포로 화재진화 작업을 진행 중이며, 잔불 처리를 위해 기관실에서 소량의 연기가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A호는 근해통발어선으로 2월 2일 구룡포항에서 출항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한국인 3명과 외국인 6명으로 총 9명이 승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승선원들은 현재 무궁화16호에 안전하게 대피한 상태이며 건강에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동해해양경찰서의 신속한 대응으로 승선원들의 안전이 보장되었으며, 화재 원인과 추가 조사 결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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