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1호선 지연…전장연, 지하철 탑승 시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홍승완 기자
입력 2024-02-06 08:56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6일 서울 지하철 1호선에서 지하철 탑승 시위를 진행했다.

    전장연은 이날 오전 8시 1호선 서울역(시청역 방면) 승강장에서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진행하며 △권리중심공공일자리노동자 400명 해고 철회 △장애인권리보장 △오세훈 서울시장의 대화 해결 등을 촉구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시위로 해당 구간 열차 운행이 상당 시간 지연될 수 있다"고 알렸다.

  • 글자크기 설정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6일 서울 지하철 1호선에서 지하철 탑승 시위를 진행했다. 출근 시간대인 오전 8시에 시위가 진행돼 승객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전장연은 이날 오전 8시 1호선 서울역(시청역 방면) 승강장에서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진행하며 △권리중심공공일자리노동자 400명 해고 철회 △장애인권리보장 △오세훈 서울시장의 대화 해결 등을 촉구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시위로 해당 구간 열차 운행이 상당 시간 지연될 수 있다"고 알렸다. 이어 "상황에 따라 해당 역을 무정차 통과할 예정"이라고도 덧붙였다. 무정차 통과는 시위 규모가 크거나 시위 강도가 높아 열차가 정상적으로 운행할 수 없을 때 적용된다.

이날 시위로 열차 이용에 불편을 겪은 이용객들은 X(트위터)에 "전장연 시위로 1호선 지연 방송이 수십 번 방송 중이다", "지연이 잦은 1호선인데 시위까지 겹쳐 악몽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호선 지연으로 출근 시간을 맞추지 못했을 때는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와 역사 등에서 간편지연증명서를 발급받아 제출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