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지난해 첫 '매출 3조 클럽' 입성...영업이익은 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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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라다 기자
입력 2024-02-0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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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칠성음료가 지난해 처음으로 '매출 3조 클럽'에 입성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주류 사업은 지속적인 인플레이션과 송년회 감소와 같은 주류 소비 트렌드의 변화로 매출이 감소했고 주요 원재료의 가격 인상, 각종 사업 경비의 증가로 인한 부담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원가 부담 등 사업비용이 증가해 영업이익이 다소 감소했다"며 "필리핀 펩시의 종속기업 편입에 따른 영업외손익도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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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출 3조2247억원...전년 대비 13.5% 증가

롯데칠성음료 CI 사진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 CI. [사진=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지난해 처음으로 '매출 3조 클럽'에 입성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매출이 3조2247억원으로 전년 대비 13.5% 증가했다고 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107억원으로 전년 대비 5.5%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27% 늘어난 1665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만 보면 매출액은 9184억원으로 37.3% 신장했고 영업이익은 8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7.3% 급감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주류 사업은 지속적인 인플레이션과 송년회 감소와 같은 주류 소비 트렌드의 변화로 매출이 감소했고 주요 원재료의 가격 인상, 각종 사업 경비의 증가로 인한 부담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원가 부담 등 사업비용이 증가해 영업이익이 다소 감소했다”며 “필리핀 펩시의 종속기업 편입에 따른 영업외손익도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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