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가 지난 30일 ‘2024년 평생교육협의회 회의’를 열고 관내 평생학습 기관장·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협의회 위원들과 함께 올해 평생교육 추진계획과 2025~2029년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1일 시에 따르면 군포시 2024년 평생교육 추진계획은 군포다움의 시민맞춤 학습도시, 새로운 군포 미래지향 학습도시, 지역균형 발전 지속가능 학습도시라는 3개 전략에 대한 36개 사업으로 추진된다.
2024년 주요 사업으로는 베이비 부머의 인생의 재설계를 지원하는 신중년 Re-born 사업, 행복캠퍼스 사업, 지역 사회와 대학을 연계, 우수 교육 인프라를 제공하는 군포 커뮤니티칼리지, 장애인의 평생학습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 등 다양한 사업으로 구성됐다.
참여한 위원은 “시에서 많은 재정을 투입하여 다양한 평생학습 사업을 선보이는 만큼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많은 시민들이 평생학습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하은호 시장은 “논의한 의견들을 평생교육사업에 잘 반영해 시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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