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C이테크건설, 말레이시아 친환경사업 도전장...OCIM과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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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 기자
입력 2024-01-3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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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GC이테크건설이 말레이시아 친환경사업 시장에 진출한다.

    이를 위해 SGC이테크건설은 말레이시아 현지에 엔지니어링 조직을 구축하고 설계 역량 현지화 등을 추진한다.

    SGC이테크건설은 지난달 OCIM의 말레이시아 클로르 알카리(CA) 생산 공장과 에피클로로히드린(ECH) 생산 공장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수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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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CIM, SGC이테크건설 RCPS(상환전환우선주) 73만주 투자

사진SGC이테크건설
SGC이테크건설 사옥 전경. [사진=SGC이테크건설]
SGC이테크건설이 말레이시아 친환경사업 시장에 진출한다.

SGC이테크건설은 OCI홀딩스의 말레이시아 자회사인 OCIM과 말레이시아 내 신사업 동반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양사는 업무협약을 계기로 말레이시아에서 폴리실리콘 기반의 친환경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SGC이테크건설은 말레이시아 현지에 엔지니어링 조직을 구축하고 설계 역량 현지화 등을 추진한다.

SGC이테크건설은 지난달 OCIM의 말레이시아 클로르 알카리(CA) 생산 공장과 에피클로로히드린(ECH) 생산 공장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수주한 바 있다. 현재 말레이시아는 2050년까지 정부주도 탄소 중립 목표 및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6대 에너지 전환 과제 제시 등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다양한 그린 에너지 정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OCIM은 이날 성공적인 사업 수행 및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SGC이테크건설이 발행하는 상환전환우선주(RCPS) 73만주를 인수하기로 했다. RCPS는 상환받거나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는 우선주로, OCIM의 인수가액은 약 136억원이다. 

SGC이테크건설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OCIM과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현지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해 해외 시장 경쟁력을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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