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29일 "청년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영역에서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고려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이 시장은 시청 제1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청년정책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위원회는 공동위원장인 이민근 시장과 안세환 위원장 주재로 안산시 청년정책위원회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2023년 청년정책 추진사항 보고, 2024년 청년정책 추진계획(안),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안) 심의 등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과 관련, 행복한 청년이 만들어 가는 글로벌 청년벤처도시 안산이라는 비전수립과 함께 청년의 삶을 청년이 주체적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취·창업, 주거·정착, 교육·복지, 문화·여가, 참여·권리 등 5개 분야 추진 전략을 세웠다.
특히, 이 시장은 청년활동협의체와 함께 청년정책토론회 개최, 민·관협력을 통한 고립·은둔 청년 발굴체계 구축, 2차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시행 등에 주안점을 둘 계획이다.
한편 안산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위촉직 위원 15명과 시의원, 공무원 등 당연직 위원 5명으로 구성해 청년정책 추진사업의 조정·협력 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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