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소식]BPA·IPA 중국대표부, 중국서 국적선사 간담회 공동 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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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손충남 기자
입력 2024-01-2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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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 중국대표부는 25일 인천항만공사IPA 상해대표처와 공동으로 중국 상하이 구베이古北 소재 회의장에서 선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 중국대표부는 25일 인천항만공사(IPA) 상해대표처와 공동으로 중국 상하이 구베이(古北) 소재 회의장에서 선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 중국대표부는 25일 인천항만공사(IPA) 상해대표처와 공동으로 중국 상하이 구베이(古北) 소재 회의장에서 선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상하이 소재 13개 주요 국적선사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BPA와 IPA는 2023년 물동량 및 주요 실적, 2024년 주요 사업계획 등을 설명했다.

BPA는 ’23년 역대 최대 물동량 처리 실적, 국내 최초 완전자동화 부두 준공, 스마트물류센터 추진 현황 및 서 ‘컨’ 배후단지 입주기업 선정 결과 등을 설명했다.

인도네시아 동부자바, 로테르담, 바르셀로나 등 해외 주요 물류 거점에 건설 및 운영 중인 물류센터 현황과 기업특화 물류 지원 활동 등도 소개했다.

또, 지속되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홍해 사태, 파나마 운하 통행 제한 등 외부 요인으로 인한 해운시장의 변화 및 해운동맹 재편과 관련해 국적선사들의 다양한 의견과 대응방안 등을 청취했다.

BPA 중국대표부 황인중 대표는 “올해 해운·항만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도 중국 내 주요 국적선사들과 소통·협업을 강화해 부산항의 부산항 비교우위 요소들을 집중적으로 알려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BPA, 북항 재개발사업지 내 이순신대로 31일 개통
1월 31일 부산항 북항 재개발사업지 내 중구와 동구를 연결하는 이순신대로총연장 16km·왕복 4∼8차로가 개통된다 사진부산항만공사
1월 31일, 부산항 북항 재개발사업지 내 중구와 동구를 연결하는 이순신대로(총연장 1.6km·왕복 4∼8차로)가 개통된다. [사진=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는 오는 31일, 부산항 북항 재개발사업지 내 중구와 동구를 연결하는 이순신대로(총연장 1.6km·왕복 4∼8차로)가 개통된다고 밝혔다.

2008년 북항 재개발사업계획 확정 후, BPA는 도로 등 상부 기반시설 조성을 위해 재개발사업 연결교량 건설공사 등을 추진했으며, 2023년 관련 사업 부분 준공을 완료했다. 이번에 개통되는 구간은 북항 재개발 사업지구를 관통하는 광로 3-1(이순신대로) 1.6km 구간이다. 

이번 개통 시에는 중구 연안부두 삼거리에서 동구를 잇는 도로구간만 개통되며, 이후 북항 배후도로(지하차도)와 연계되는 2번 차도교(오페라브릿지)는 공사가 완료되는 시점에 충장대로와 연계돼 개통될 예정이다.

총 공사비 1822억이 투입된 이순신대로는 기존 개통된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 접한 도로와 연결되며 부산 중구와 동구 인근의 만성적인 교통정체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BPA 전성훈 항만재생사업단장은 “이번 이순신대로의 개통을 통해 부산시민들의 북항 재개발사업 구역 접근성이 좋아짐에 따라 지난해 개방·운영중인 친수공원, 마리나 등 이용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북항 재개발사업 잔여사업의 추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BPA, 폐PET병 새활용 안전조끼・수건 기부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에서 발생한 폐PET병으로 안전조끼와 수건을 제작해 항만근로자와 취약계층에 기부했다 사진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에서 발생한 폐PET병으로 안전조끼와 수건을 제작해 항만근로자와 취약계층에 기부했다. [사진=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에서 발생한 폐PET병으로 안전조끼와 수건을 제작해 항만근로자와 취약계층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BPA는 23일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HJNC)에서 ‘부산항 항만근로자를 위한 폐 PET 재활용 안전조끼 전달식’을 열고 신항 3부두를 이용하는 화물차량 기사 등 항만근로자들에게 안전조끼 100장을 전달했다.

행사에는 BPA 이상권 건설본부장과 HJNC 김규경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BPA는 작년 8월 HJNC와 업무협약을 맺고 부산항에서 발생한 폐PET병을 공동 수거해 새활용하는 “폐자원 없는 부산항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PA와 HJNC는 작년 한 해 동안 부산국제여객터미널과 신항 3부두에서 발생한 3.27톤의 폐PET병을 수거해 안전조끼로 재탄생시켰다.

또 BPA는 수거한 폐PET병으로 수건 300장도 만들어 지난해 12월‘BPA 희망곳간(창원 진해구, 부산 강서구)’에 기부한 바 있다.

‘BPA 희망곳간’은 BPA가 공공상생연대기금의 지원을 받아 식재료 및 생필품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한 시설이다. 현재 부산, 창원 등지에서 총 16곳이 운영중이며, 항만 인근 지역 어르신 및 취약계층 등이 이용한다.

BPA 이상권 건설본부장은 “부산항에서 발생한 폐 PET병을 활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항만근로자 및 지역 취약계층 등 지역사회도 돕는 선순환 체계를 통해 지속가능한 항만으로 더욱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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