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키르기스공화국과 유학생 5000명 유치에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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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김한호 기자
입력 2024-01-2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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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마일로바 주한 대사 양오봉 총장 찾아 양국 간 협력 논의

사진전북대
[사진=전북대]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한 유학생 5000명 유치로 글로벌 허브 대학 도약을 모색하고 있는 전북대학교가 키르기스공화국과의 긴밀한 협력에 나섰다.

24일 전북대에 따르면 양오봉 총장은 이달 23일 주한 키르기스공화국 아이다 이스마일로바(Aida Ismailova) 대사를 접견하고, 양국 간 고등교육 및 기술 분야 협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는 인재개발 전문 비즈니스 기업인 페이버스 그룹의 민병도 대표도 참석해 키르기스공화국 주요 대학들과의 협력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날 양 총장과 이스마일로바 대사는 키르기스공화국에 전북대학교 국제센터를 설립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다음 주에 예정돼 있는 키르기스공화국 방문시 진행될 키르기스공화국 교육부장관 접견과 키르기스공화국 국립대 및 국립기술대와의 업무협약과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양오봉 총장은 “주한 키르기스공화국 대사관은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 이전부터 대학을 지지하며 키르기스공화국의 대학과의 협력에도 많은 도움을 주었다”며 “다음주 키르기스공화국을 직접 방문해 교육부장관과 대학에 관심이 많은 교육기관을 만나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마일로바 대사는 이날 오후 2시에 전주시 부시장을 만나 정치, 경제, 문화 등 지역적 협력사항을 논의했고, 이후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해 최신 스마트팜 기술과 시설을 돌아보며 전북지역의 농업 및 기술 혁신 분야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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