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단통법 10년 만에 전면 폐지...대형마트 공휴일 의무 휴업도 사라져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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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진 기자
입력 2024-01-22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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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통법 10년 만에 전면 폐지...대형마트 공휴일 의무 휴업도 사라져 22일 정부가 10년 만에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 단말기 유통법(단통법)을 전면 폐지하기로 했다.

    이날 서울 출근길 체감 온도는 영하 21도 가까이 내려갈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영하 40도의 북극발 얼음 공기가 한반도를 관통하는 바람길이 만들어진 탓에 전국이 종일 강추위에 시달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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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단통법 10년 만에 전면 폐지...대형마트 공휴일 의무 휴업도 사라져
22일 정부가 10년 만에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 단말기 유통법(단통법)을 전면 폐지하기로 했다. 단말기 구매에 따른 지원금 상한선을 없애 가계 통신비 부담을 낮추겠다는 취지다. 

또 국민 생활 편의 증대를 위해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을 공휴일로 설정하도록 한 원칙을 폐기하고 평일에 휴업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와 더불어 대도시와 수도권 외 지역의 새벽 배송을 활성화하기 위해 대형마트의 영업 제한 시간 동안 온라인 배송도 허용하기로 했다.
 
한동훈 "제 임기는 총선지"...당정 갈등 일파만파
4월 총선이 80일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당정 갈등이 일파만파 퍼지는 모양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자진 사퇴를 요구했다는 보도가 나온 뒤 한 위원장이 이를 정면 거부하면서 파장이 커진 것. 22일 한 위원장은 "사퇴 요구를 거절했기 때문에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긴 어렵다"면서도 "제 임기는 총선 이후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안다"고 못 박았다.

이어 "4월 총선이 국민과 나라의 미래를 위해 정말 중요하다"며 "모든 것을 아낌없이 쏟아붓겠다는 각오로 선민후사하겠다"고 말했다.
 
23일 체감온도 영하 20도↓…북극발 얼음 공기 찾아온다
23일 겨울 한파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날 서울 출근길 체감 온도는 영하 21도 가까이 내려갈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영하 40도의 북극발 얼음 공기가 한반도를 관통하는 바람길이 만들어진 탓에 전국이 종일 강추위에 시달리겠다. 전국에서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8도에서 영하 4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9도에서 영상 1도로 예보됐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이보다 5도가량 낮겠다.

이 찬 공기가 따뜻한 서해상 수증기와 만나 큰 눈구름대를 형성하면서 충청·호남권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눈을 뿌리겠다.
 
尹대통령, 5차 민생토론회 생중계 30여 분 전 불참 공지
서울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오전 10시부터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릴 예정이었던 민생토론회는 행사 시작 30여 분 전 취소애초 '생활 규제 혁파' 주제로 생중계될 예정이었던 이날 민생토론회는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이 주재하는 사후 녹화방송으로 전환됐다.

대통령실은 "심한 감기 기운"을 이유로 들었지만, 전날 불거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거취 문제 등이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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